밤 10~11시는 야식의 유혹을 이기기 힘든 시간이다. 침대에 누워 먹방 영상을 보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냉장고로 향한다. 계속된 야식은 수면의 시간도, 질도 떨어뜨려 우리 몸에서 식욕을 통제하고 체지방감소에 큰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한다. 하지만 때때로 먹고자 하는 본능은 이성을 이기는 법. 야식을 참을 수 없다면 건강한 메뉴를 고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물론 매일 이 메뉴를 밤마다 먹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지 말 것. 그리스 요구르트 뱃속이 헛헛하다면 그리스 요구르트를 선택하라. 이는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주면서 열량이 적은 야식 메뉴다. 우유에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킨 요구르트에는 유산균이 1mL 당 1000만~1억 마리 이상 들어 있어 소화기 건강과 정신 건강에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