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을 느껴 스스로 아는 일 / 선묵혜자 스님 죄를 지었으면 감추지 말아야 한다만약 죄를 지었으면 감추지 말아야 한다.감추지 않으면 죄가 가벼워지고부끄러움을 느끼면그 죄악 자체가 소멸돼 버리고 만다. 중에서 해설어느 날 부처님께서 대중들과 함께 법당에 앉아 계셨다. 그런데 밤이 다 지나도록부처님은 미동도 하지 않으신 채로대중들에게 계율을 설하지도 않고 묵묵히 앉아만 계셨다. 이때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이 부처님의 마음을 헤아렸다. ‘우리 대중들에게 부처님이 계율을설법하지 않으신 것을 보면, 분명 이 안에 계율을 범한 자가 있을 것이다.’목련은 자리에서 일어나 대중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 중에서 계율을 범한 이를 발견하여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을 하였다. “여보시오. 어서 이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