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거북이와 기러기들 옛날 히말라야 지방의 한 호수에 수다쟁이 거북이 살았다. 그 거북은 어찌나 말이 많은지 혼자 있어도 쉼 없이 종알거렸다. 하루는 기러기 두 마리가 거북이 사는 호수로 놀러왔다. 혼자 심심했던 거북은 기러기들과 금세 친해졌다. “거북아, 우리는 히말라야 산봉우리에 있는 황금 굴에.. 불교이야기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