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월동무

월광화 2022. 4. 8. 15:04

 

 

 

월동무가 아삭거리고,

물도 많고 달다 지난 겨울 내내 생무를 많이도 먹었다

깍두기도 큰통으로 담아 놓고 딸네 리필해주고 ㅋ

무생채 담아논거 어제 딸래미 들려 보내고

이제 슬슬 월동무가 끝물인 때가 된듯해서

오늘 5섯개 사다가 무생채 두통 담아놨다

 

웬만한 과일 저리가라로 달고 맛있어서

무 끝동 파란 부위는 따로 잘라서 내 간식으로 먹고,하얀 부위로만 담갔다

칼로리 걱정 없어서 마음 놓고 간식거리로 애용중 ㅎㅎㅎ

지난 겨울에 무 20키로 사다가 반은 간장 장아찌 담아서 딸네 보내고

반은 깍두기 담아서 아직도 맛있게 먹고 있다.

국물이 사이다 톡쏘듯이 싸아 하니 맛있다.

 

무채넣고 콩나물 넣고 멸치볶음 넣고 이것저것 다 잡아 넣고,

계란후라이 얹어서 비벼 먹으면 참 으로 맛있어서 자주 비빔밥을 해먹는다

특별한 반찬 없이도 무난하게 넘기니 좋고,

국한가지만 곁들이면 세상 편하다.

한동안 든든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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