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여성의 감기 방광염 관리법

월광화 2022. 10. 20. 11:14

 

 

방광염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은 걸릴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방광염이 발생해서 치료를 했다고 해도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자주 반복적으로 걸리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들을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게 되지만,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잔뇨감이 남습니다.

또한 급박하게 소변이 마려워지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끼게 되어

소변을 보는 일이 불편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 혈뇨를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을 볼 때의 통증이나 잦은 요의 등으로

화장실 가기를 꺼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오히려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광염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고,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참거나 미루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합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도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염증을 다스리는 데 연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뿌리부터 씨앗까지 모든 것이 약재로 쓰일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지닌 것이 '연'인데 그중 가장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연근은 예로부터 장수 음식으로도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피로가 많이 쌓이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방광염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은 체력과 기운을 보충하는

자양강장 식품인 연근을 자주 섭취하면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연근에는 항염, 항산화 성분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염증을 개선하고 상처나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방광염뿐만 아니라,

피부의 염증이나 트러블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방광의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각종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