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살을 뺄 순 없을까?”
◆살코기
육류가 칼로리를 태운다면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살코기에 많은 단백질은 소화될 때
높은 열을 내면서 음식에 있는 칼로리의 약 30%를 태운다.
300칼로리 정도의 닭가슴살은 소화시키는데 90칼로리가 소모된다.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것이다.
채소나 고추 등을 곁들이면 효과가 더욱 크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
◆고추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칼로리를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매운 고추나 안 매운 고추, 생 고추,
말린 고추를 가릴 것 없이 지방 연소 효능은 비슷하다.
채소 및 달걀 요리, 찐 살코기 등에 고추를 넣어 먹으면 칼로리 연소에 좋다.
◆통곡물
역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현미, 귀리 등을 겉껍질만 벗긴 상태인 통곡물은 섬유질이 풍부하다.
맛을 내기 위해 껍질을 완전히 벗긴 정제 곡물보다 두배나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
◆녹차
몸속에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이 많다.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면서 칼로리를 태우는 물질이다.
국제학술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렌즈콩
양쪽이 볼록한 렌즈 모양이어서 렌즈콩이라고 불리는 콩이다.
단백질이 많아 칼로리를 태우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배고픔을 덜어준다.
다른 콩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어
맛과 다이어트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식품이다.
◆저지방 유제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필수 근육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식사조절을 하면서도 몸 안의 영양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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