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가장 살찌는 설날 음식 (서울 아산병원ver) top.10

월광화 2025. 1. 25. 15:46

 

 

서울아산병원이 명절에 비만과 대사질환 위험을 유발하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24일 서울아산병원 공식 SNS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살찌는 음식 '톱 10'이 공개됐다.

 

10위에는 100g당 약 142㎉인 3색 나물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9위는 떡만둣국(100g 기준 약 210㎉),

 

8위는 돼지갈비찜(100g 기준 약 250㎉),

 

7위는 불고기(100g 기준 약 270㎉)로 나타났다.


6위부터는 100g당 300㎉가 넘어가는 음식으로,

6위에는 동그랑땡(100g 기준 약 309㎉)이,

 

5위에는 잡채(100g 기준 약 310kcal),

 

4위에는 꼬치전(100g 기준 약 320㎉)이 올랐다.

 

3위는 소갈비찜(100g 기준 약 340㎉),

 

2위는 떡갈비((100g 기준 약 350㎉)로 나타난 가운데, 명절에 조심해야 할 고칼로리 음식

 

1위로 100g(2~3개) 기준 약 420㎉의 '약과'가 꼽혔다.

 

서울아산병원 영양팀은 "설날 음식들은 맛있지만 대부분 고칼로리"라며

"특히 전과 갈비찜 등은 기름과 당분이 많아 칼로리가 폭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절 음식 고열량 폭탄에서 벗어날 방법으로

△ 각종 전류는 기름에 튀기기보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기

△ 갈비찜류는 설탕 사용을 줄이고 채소나 과일 활용하기

△ 떡만둣국은 떡과 만두를 조금 줄이고 버섯, 애호박 추가하기

△ 식사 시 나물 같은 채소 위주로 먼저 먹어서 포만감 챙기기

△ 개인 접시에 덜어 먹고 천천히 먹기

△ 설날 이후 가벼운 운동을 통해 쌓인 칼로리를 소모하고,

저염식과 채소 위주 식단으로 몸을 회복시키기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