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작고 둥근 각질 주머니로, 표피의 양성종양에 속합니다.
크기는 보통 1~2mm 정도이며, 색은 흰색이나 노란색을 띱니다.
원발성인 경우는 솜털의 한 부분에서 기원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속발성인 경우에는 다양한 피부 손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립종은 감염과 직접적인 관련성도 없고
표피의 양성종양일 뿐이므로,
내버려둘 경우 주변으로 번지는 일은 없습니다.
다시 말해 비립종 하나가 있었는데,
주변에 다시 하나가 생겼다고 해도
원래 있던 비립종으로부터 번진 것은 아닙니다.
또한 비립종은 피부의 손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같은 부위에 잦은 손상을 받아 비립종이 여러 개 생겼다면
번진 것처럼 보일 수는 있으나,
이 또한 이미 있던 병변에서 번진 것은 아닙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스퍼거 장애 (0) | 2022.11.01 |
---|---|
임신 중의 성관계가 계류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0) | 2022.10.31 |
비닐봉지에 담긴 뜨거운 국물, 건강엔 괜찮을까? (0) | 2022.10.30 |
간을 망치는 영양제가 있다? (0) | 2022.10.28 |
운동이 건강에 가져다주는 이점 9 (0) | 202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