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불가를 부르는 불교계의 보기 드문 성악가 스님인 정율 스님은 “무대는 내 선방(禪房)이고 노래는 곧 내 참선(參禪)이어서, 노래에 빠져 들어가 노래하는 순간과 법당에서 기도하는 순간이 내게는 별개가 아니라 수행 그 자체로 또렷이 하나”라고 했다. /정율 스님 제공 [美서 5년간 150여회 찬불가 공연하고 돌아온 정율 스님] 불교계서 보기 드문 성악가 '한 시간 설법보다 나은 한 곡' 찬불가 들은 큰스님들도 극찬"무대가 禪房, 노래는 참선… 내겐 노래하는 순간이 곧 수행" "얼마나 울어야 마음이 희어지고/ 얼마나 울어야 가슴이 열릴까/ 얼마나 사무쳐야 하늘이 열리고/ 얼마나 버려야 자유스러울까/ 얼마나 닦아야 거울마음 닮을까…." 2009년 9월 19일 오후 7시 미국센프란시스코의 세인트마이클 성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