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2

잦은 악몽 꾼다면,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 경고

평소 악몽을 자주 꾼다면 ‘뇌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잦은 악몽이 치매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 버밍엄 대학 연구팀의 아비데미 오타이쿠 박사는 “단지 고통스러운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것은 중년 또는 그보다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치매 위험 지표는 몇 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치매 징후가 없었던 35세~64세 성인 600여 명(젊은 집단), 그리고 79세 이상의 노인 2,600여 명(노인 집단)의 데이터를 살펴보았다. 젊은 집단은 평균 9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으며, 노인 집단은 평균 5년 동안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수 년에 걸친 추적 관찰 결과, 최근..

건강상식 2025.04.25

하루에 먹어야 하는 과일·채소의 양

과일·채소에는 식이섬유·미네랄·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충분히 섭취하면 암과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 걸까?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인생을 위해 하루에 400g의 과일 채소를 섭취하길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브로콜리 8조각 ▲뿌리 채소(당근·고구마 등) 1개 ▲샐러드 한 접시 ▲피망·대파 등 중간 크기 채소 2분의 1~1개 ▲작게 썬 채소 3~4 스푼 ▲망고·메론 등 큰 과일 한두 조각 ▲사과·바나나 등 중간 크기 과일 1개 ▲키위·자두 등 작은 크기 과일 2개 ▲베리류 한두 주먹 ▲무가당 과일 주스나 채소 주스 한 잔(150mL) ▲콩류 3스푼 ▲말린 과일 한..

음식이야기 2025.04.25

건강한 삶에 필요한 음식 7가지 되짚어보기

봄이 되면 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겨우내 짧았던 일조 시간이 다시 길어지면서 신체 시스템이 재정립되는 과정은 춘곤증과 같은 일시적 피로감을 불러온다. 면역력을 비롯해 기초적인 건강이 흔들릴 수 있는 계절, 건강한 삶에 필요한 음식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본다. 살코기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적색육(붉은 고기)이라 불리는 것들은 일반적으로 건강과 거리가 먼 음식으로 취급된다. 하지만 기름진 부분을 잘라내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한다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고품질의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닭가슴살에 비하면 여전히 지방 함량이 높지만,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단조로운 식단을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은 간과할 수 없다. 조개류조개류는 ‘아연’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아연은 심혈관계, 생식계, 근육 등에 매..

음식이야기 2025.04.25

미세먼지는 어떻게 무릎을 아프게 할까?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에 접어들었지만, 이 시기가 마냥 달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다. 최근 편서풍의 영향으로 황사 등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미세먼지는 코 점막을 자극해 비염 반응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코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서 콧물은 물론 재채기가 잦아진다. 실내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는 실내 곰팡이를 번식시켜 비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특히 미세먼지는 신체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신체에 유입된 미세먼지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다양한 질환이 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안구 질환, 피부 질환, 혈관기능장애 등이 있으며, 혈관기능장애는 근골격계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

건강상식 2025.04.25

"건강에 필수" 하버드 의대가 꼭 집은 슈퍼푸드 10가지

하버드 의대에서 건강에 이로운 10가지 슈퍼푸드를 선정했다. 이 식품들은 항산화 작용, 심혈관 보호,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뛰어나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1. 연어 –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오메가-3의 보고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생선이다. 오메가-3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며,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D가 많아 근육과 뼈 건강에도 좋다. 2. 블루베리 –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를 방지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와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기억력 감퇴를 늦추고 심장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견과류(호두, 아몬드 등) ..

음식이야기 2025.04.11

한 달 동안 “이것” 먹으면 췌장암세포 전부 사라집니다.

양배추, 췌장을 지키는 자연의 항암 식품양배추에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기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실험에서는 췌장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늦추고, 기존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다수 보고되었습니다.양배추는 위산 분비를 조절하고 장 기능을 향상시켜, 소화기관 전체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덕분에 췌장에도 부담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을까?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가볍게 데치거나 찐 형태로 먹으면 위에 부담을 덜 주고 흡수도 더 잘됩니다. 특히 들기름에 살짝 무쳐서 반찬으로 먹는 법, 또는 된장국에 넣어..

음식이야기 2025.04.11

백신 맞는데 약 먹어도 되나?

예방접종 시 조심해야 하는 약물 4가지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시기가 돌아왔다. 감염 및 입원 위험을 줄이기 위해 65세 이상은 가능하면 접종을 받는 편이 좋다. 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접종 전후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에 따라 백신의 효능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접종 시 복용에 주의해야 하는 약물 4가지를 알아보자. 1. 진통제진통제는 독감 예방접종 후 주사 부위의 불편함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가 대표적이다.그러나 의사들은 독감 예방접종 후 NSAID 복용을 피하라고 권장한다. NSAID가 항체 생성을 급격히 줄여 면역 반응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로체스터대의 데이비드 토펌 박사는 "의사가 달리 지시하지 않는 한, 독감..

건강상식 2025.04.11

세계 최고 병원 TOP 30, 한국 병원 순위는?

한국도 포함된 세계 최고의 상위 30개 병원!스타티스타(Statista)와 뉴스위크(Newsweek)의 2024년 세계 최고의 병원 보고서가 나왔다. 순위는 환자 보고 결과 측정(PROMs)뿐만 아니라 85,000명이 넘는 의료 전문가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를 포함한 여러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되었다. ​이번 세계 최고의 병원 순위 매기는 데 사용된 방법론은 병원 품질 지표와 기존 환자 만족도 데이터를 또한 고려하였다. 총 30개국의 2,400개 병원이 고려되었는데, 이중 상위 30개의 병원들중 한국의 병원은 몇위에 랭킹되고, 또 어느 병원이 이름을 올렸는지 함께 알아보자!30. 써니브룩 헬스 사이언스, 캐나다 - Sunnybrook Health Sciences Centre -토론토의 써니브룩 병원..

문화생활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