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
익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죽음의 방법은 아니지만,
대단히 고통스럽다.
우선 익사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일반적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과호흡을 하게 된다.
그러면 공기 대신 물을 들이 마시게 된다.
이는 후두 경련으로 알려진 성대 경련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물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이다.
익사의 위험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한동안 폐가 아픈 상태를 겪어야 한다.
치사 주사
사형 집행 방법의 하나인 치사 주사는
다른 방법에 비해 덜 고통스러울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한때 치사 주사의 성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던 성분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바르비투르산염과 마취제, 근육이완제,
그리고 사람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몇가지 약물을 조합하는 방식은
단일 약물 사용에 찬성한 일부 사법 시스템에 의해 폐기 되었다.
이러한 치사 주사는 주사를 맞은 사람이
죽을 때까지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엄청난 통증을 준다.
이러한 약물 중 다수는 주사를 맞은 사람을 이완시켜주지만
마취제가 아니기 때문에 통증은 경감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처형된 죄수 중에는
부검을 통해 극심한 폐부종이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
감전사
누구나 따끔한 정전기를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작은 정전기도 아픈 감각을 주는만큼 엄청난 전기가
몸에 흘러 죽는 감전사는 정말 엄청난 고통을 동반한다.
엄청나게 강력한 전하가 사람의 몸을 관통하면 근육이 수축되고
뼈가 부러지며 피부가 부어오르고 안구가 튀어 나올 수 있다.
즉 극심한 고통이 동반된다는 것이다.
소사
불에 타 죽는다는 생각을 하면 누구나 오싹한 기분이 들 것이다.
거기에는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인간의 피부에는 수많은 신경이 있어 화상을 입으면 느끼는 통증이 극심하다.
연기와 뜨거운 공기로 숨을 쉴 때 느껴지는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목이 막히며 모든 것이 타버릴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고통스럽지 않은가?
예를 들어, 용암에 의해 죽는 경우를 보자.
당신의 피부는 용암에 닿는 즉시 끓어오르고 즉각적인 경직이 올 것이다.
뿐만 아니라 뇌가 끓어서 두개골이 깨질 수도 있다.
동사
얼어 죽는 것은 들리는 것만큼 고요하고 평화롭지 않다.
사실은 정반대이다.
첫번째 단계로 오는 저체온증은 주체할 수 없도록 몸이 떨리게 만들 것이다.
그 다음에는 근육 경직과 뇌 기능 부전이 뒤따르게 된다.
신체가 주요 기관에 혈액을 공급하려고 할수록 사지가 고통스러워질 것이다.
결과적으로 발생하는 동상은 타는 듯한 느낌도 유발한다.
심장마비
이 글에서 소개한 다른 사망의 방법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심장마비로 인한 고통은 발생 직전에 밀려온다.
즉 심장마비에 대한 신체의 경고 신호가 대단히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보통 팔, 턱, 목,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느껴진다.
코끼리가 가슴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압박감 역시 엄청나다.
방사능 피폭
방사선이 무서운 점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치명적이라는 점이다.
만약 급성 방사선 증후군(ARS)에 걸린다면 우리의 몸은 어떨까?
우선 방사능은 신체의 모든 조직과 유전 물질을 손상시킨다.
이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순환계의 붕괴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췌장암
통증에 관하여 췌장암은 최악의 병이다.
신경통부터 뼈 손상,
치료 부작용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 중에서도 탑급이다.
췌장암으로 인해 주변의 신경이 압박을 당하면 상당한 통증이 유발된다.
이는 복통과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연조직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붐슬랑의 독
붐슬랑은 열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는 독사이다.
이것에게 물리면 매우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게 된다.
붐슬랑의 독은 어떻게 사람을 사망하게 할까?
바로 심각한 다량의 출혈을 통해 사망하게 된다.
이 뱀에게 물리면 그 사람은 내부적으로 심각한 출혈을 겪게 된다.
그러면 메스꺼움과 고열이 찾아오고,
몸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리게 된다.
이는 참으로 고통스러운 죽음이다.
잠수병
다이버들이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면 수면에서 호흡하는 것보다
산소와 질수가 훨씬 많이 든 압축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
문제는 체내에 질소가 축적된 상태에서 다이버가 너무 빨리
수면으로 돌아올 경우 혈중 질소가 팽창하여 거품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기압 외상이라고도 불리는 잠수병은 매우 고통스럽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삼플루오르화염소 (ClF3)
삼플루오르화염소는 1930년대에 처음 발견되었다.
이는 접촉하는 모든 것을 태우는 매우 반응성이 높은 액체이다.
삼플루오르화염소애 노출되면 어떨지 궁금하다면
과학자 폴 도허티의 경험담을 들어보자.
"이 염소에 노출되면 뼈는 젤라틴이 되고,
손가락은 막대형에서 작고 둥근 그루터기 같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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