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이오산업의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식품 마이크로바이옴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활용하고 있다.
지금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적용한 식품,
건강기능식품이 주된 시장을 이루고 있으나
마이크로바이옴 생균 및 대사체에 대한 질병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화장품 및 의약품 분야에서도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은 아토피와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피부 미생물의 균형을 맞추어 피부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제품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대부분 피부에 유익한 미생물의 대사산물을 활용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질환과 장내 미생물 환경 간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의약품까지 활용성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박테리아를 통해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종양세포를 죽이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가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진단·처방하는 맞춤 의학 시대가 열려
장내 미생물 조절로 인지기능 감소, 노쇠, 근감소증 등 노화는 물론
각종 질환과 암 치료까지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진단은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뿐만 아니라
전사체, 단백질체, 대사체의 여러 가지 학문의 결과를 종합하여 연구되고 있으며,
향후 진단시장에서 다중오믹스를 이용한 진단이 분자 진단 및
유전체 분석을 이용한 진단을 대체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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