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순진했던 시절의 견환!
나중에 이렇게 변한다.
대궐에서 죽지않고 살아남으려면, 독해질수밖에.......
견환처소의 시중드는 상궁으로나오는 "근석" 도 이~~뻐ㅋㅋ 충성또한 대단하다.
이 드라마는 로맨스를 기대하면 안됨..ㅋㅋㅋ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로맨스보다는 후궁들의 암투와 황제의 정치적 모략이 더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선악구도긴 하지만 선이 선하기만 하지도 않고
악도 이유가 있는 그런 복합적인 내용임..
절대적으로 선했던 캐릭터는 딱하나 순상재..ㅠㅠ 나으 귀여운 순상재 ㅠㅠ
전체적인 줄거리는 평범하게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남자와 소박하게 살고싶어하던
소녀 견환이 원치않게 궁에 들어가 총애를 받고
그에따라 점점 암투에 휘말리고 좌절하며 성장하다가
철의 여인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임.
진짜 이게 72화짜리인데 (원래는 90화 짜리였는데 감독이 편집)
몰입도가 장난아니야
절대로 전개가 늘어진다는 느낌이 안들어
보통 이런 류의 사극이 초반에 엄청 흥미진진하다가 중후반부 늘어지다
후반부 급 마무리가 많은데
이 드라마는 아니 중후반부가 초반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후반부는 완전 손에 땀을 쥐는 드라마임..
내가 캡쳐실력만 좀 되고 시간만 있다면 조선컴방에 캡쳐 올릴텐데...
캡쳐할만한 시간이 너무 들쭉날쭉이고 72화가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이가 많을것 같아서 차마 못하겠음..
주인공 견환의 3단변신
진짜 손려는 내가 생각하는 중국의 20~30대 여배우중 연기력 갑임...
진짜 이번이 첫사극인데 대박이야.. 76회중 지루한 회는 한번도없었슴
옹정황제......인물은 좀..별루ㅋㅋㅋㅋㅋㅋㅋㅋ
황제의 동생 즉, 시동생이되는 과군왕과 사랑에 빠진 견환
과군왕과 견환.. 견환은 입궁후에 우연히 과군왕과 마주치게된다.
인연이 있었던 탓이겠지. 과군왕은 이때부터 견환이 끌린다.
하지만...둘의 관계는 형수와 시동생일뿐이다.
견환이 궐을나와 감로사라는 절에 들어가 생활할때, 과군왕이 찾아와서
둘의 사랑이 꽃피워지고........결국 과군왕의 아이를 임신하게된다
견환에게는 이때가 제일 행복했을때가 아닐까?
한군기 견원도의 맏딸로 자신만을 사랑하는
남자와 평생 아이낳고 햄볶으며 사는것이 유일한 꿈이었으나
청나라 황실 수녀간택에 참가하게되고 자기가 안가면
어린 여동생이 가야하니까 수녀 간택에서 상재로 발탁받음.
황제가 그리워하는 죽은 순원황후를 닮은 외모로
황제가 첫 간택부터 봉호를 내림(봉호를 내린다는건 총애한다는거)
그러나 들어오자마자 후궁암투의 무서움을 깨닫고 자신을 짝사랑하는
태의 온실초의 도움을 받아 시침을 회피하려함.
심복으로 근석, 완벽, 유주,소윤자를 두고있음...........
유주는 애가 성격시원하고 충심쩔고,
완벽은 복잡하고 중요한 비밀을 가지고있음
근석은 심지가 곧고 견환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서 서포트해준돠
소윤자는 내가 보기에 임윤택 닮았음.........아 암튼
무술킹 지략킹 충성킹 엄친아임 하나가 없는걸 빼면 또르르....(내시)ㅋㅋㅋㅋ
예쁜 외모의 머리가 좋고 학식이 뛰어난데다
춤도 잘추고 악기도 잘다루는 엄친딸
그래서인지 유독 견환의 남자가 많음.......!
남의 애를 내 애처럼 길러주겠다는 남좌도 두명이나 있다..ㅋㅋ
청나라의 명군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옹정황제역"
워커홀릭.......이지만 역시 ...ㅋㅋㅋ
여자들을 철저히 자신의 정치적 계략에 따라 총애한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속에 남은 아름다운 사랑
순원황후를 닮은 견환이 입궁하는데.......
이 시대의 쿨녀이자 진정한 사랑을 위해 달려드는
여자 엽란의 내가 젤 좋아하는 캐릭중 하나인 엽란의.....
아 이 여자 진짜 멋있다,...ㅋㅋㅋ 진정한 사랑을 아는 여자..
이뇨자도 과군왕을 사랑한다.
옹정의 동생 신패륵과 연애끝에 혼인에 성공한 흔치않은 청나라 신여성ㅋㅋㅋ
사실 곁다리 스토리중에서도 사이드스토리지만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는 요 사건이
후반부 진행의 급물살을 당겨옴 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옥요&신패륵 커플이 귀엽기도하고ㅋㅋㅋ
완벽은 주인공 견환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고, 그렇기때문에
완벽의 변신과정은 견환 스토리에 큰 전환점과 중요점임
어찌보면 얄밉고 어찌보면 안습이지만 자신이 원하는걸 쟁취하기위해
노력하고 실패하고 성공하고 눈물짓는 완벽의 변신도 주목할만하다 ㅋㅋㅋㅋㅋ
오아씨와 오랍나랍씨의 부흥을 위해 황후를 무한푸쉬해 주지만
무엇보다 황손을 중시하고 마음에 드는 후궁을 아껴준다.
젊은시절 공신인 융과다와 묘한 관계가 있었던듯한데....
황후, 계략이 뛰어나다. 무서운 황후......
황후의 오열 권모술수의 달인
친언니인 순원황후의 친동생이며 언니가 죽자, 황후가된다.
말하자면 형부와 사는셈, 아이를 유산한후에 후사가없다.
온갖계락으로 후궁들을 다스린다. 못됐다.
견환과 어려서 부터 한동네에서 자라고, 입궁도 함께한
아무튼 이 언니 갠적으로 참 좋아했던 캐릭터..
뭔가 황제 아니어도 난 살아가고 사랑할 수 있다를
보여준 곧은 캐릭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사실 황제한테 진심으로 목맸던 후궁은
거의 화비밖에 없었던것 같긴하지만...ㅋㅋㅋ
이 언니는 참 착한데 순하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착한데 절대 안순해요 ㅋㅋ 열라 쎈 언니야 ㅋㅋㅋ
이렇게 순진해뵈는 애가........은근 음흉함!
무서운 뇨자 ㅋㅋㅋ
아무튼 안릉용은 안티가 가장 많은 캐릭이라 할 수 있음..ㅋㅋ
분명 욕먹어야하는 케릭터, 슬픈 스토리...음흉한 케릭터라고할까?
화비 연세란
화비는 참 드라마 내에서 가장 위세를 떨친 악녀였는데 의외로
견환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음..ㅋㅋ
연기를 잘해서기도 하고 캐릭터가 애잔하기도 해서....
화비의 전매특허, 칠~~롸~이봐~~! 흐응~본궁~~~ 하는
표정과 말투는 압권임ㅋㅋㅋ그리고 썩소!
옹정이 즉위하는데 큰 공을 세운 연갱요의 누이로 권세가 있고 미모가 출중한데다
왕부시절부터 옹정에게 총애받았던 후궁실세 모든 후궁들의 두려움의 대상이자
황후도 어쩌지 못하는 권세를 누리며 옹정의 총애가 향하는
방향마다 독기를 쏟아냄 초반부부터 중반부를 넘어서까지 극의 큰 영향을 끼치며,
견환 미장 릉용을 비롯한 대부분의 후궁들의 변화 원인
황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신보다
더한 총애를 받는 듯한 견환을 견제하며 공격함
썩소의 달인~!^^
송지를 옹정에게 밀어넣고 잠못들며 슬퍼하던 화비는 진짜 마음 아프더라
죽기전에도 마음 아프고 옹정 개갞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많은 후궁중에 유일하게 황제를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
가상사극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엄청난 정통사극의 묘미를 살리고 있음
스토리가 군더더기 없이 타이트하면서도 술술술술 전개됨
이 드라마는 ㅎㄷㄷ한 고증과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도
유명한데 수많은 후궁들의 장신구들이 모두 진짜 원석이라
엄청 무거웠대 그외에 다양한 의상, 가구들, 용품들이
딱 봐도 ㅎㄷㄷ한 가격일것 같은 느낌임..
일명 온어의. 황궁의 태의로 대대손손 의원을 하고 있음
어릴때부터 오빠동생하며 지내온 견환을 짝사랑해서 가보인 옥주전자를 주지만,
견환이 쿨하게 거절
이후 견환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줌....그리고 끊임없이 견환에게 간접적으로
대쉬하나 견환은 번번히 거절.. 견환을 돌보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하는듯......
이후 불같은 하룻밤으로 비로소 그 의무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게 되지만.....크흑....ㅠㅠ
오매불망 견환만을 사랑하다가 형님인 옹정황제에게 독살당하는
불쌍한 과군왕 . 후에 견환과 녕부인이 복수하지만........
엄청난 습호를 날렸다!!! 라고 하기엔 저 캐릭 자체가
저 아름다운 로맨스를 위해 존재하기때문에..
강희에게 가장 총애받은 서비의 소생인 17황자로 문무가 모두 뛰어나나
정치에 얽히기 싫어 자유로이 방랑하며 살아감
견환의 남자중에서 최후까지 견환만을 바라본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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