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얘기의 무대는 상하이다.
한 때 한국 드라마는 일본 배경 슬쩍,
일본 드라마는 한국 배경 슬쩍 집어넣는 분위기에,
중국 나왔다 하면 더럽거나 위험하거나 하는 식이었는데,
뭔가 대단한 나라,
중국 이라는 분위기로 드라마를 끌고 나가고 있다.
왕년에 우리가 이렇게 고생해서 이만큼 만들었다,
인테리어 가구 전문점 사장 렌스케와 그의 오랜 친구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에미, 우연히 만나 모델이 되는 슈메이, 인기 모델 미호, 그리고 렌스케의 부하 직원 카자미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멜로드라마이다.
내용은 잘모르겠고, 기무라 타쿠야가
좋아서 그의 작품은 무조건 본다.
이게 2010년도 5월 작품이라는데
해마다 한편만 선택한다는 기무라의 타쿠야!
월.화 밤 12시 케이블 패션앤에서 방영함
그나저나 여주인공인 극중 이름 슈메이,
대만 여배우 린즈 링 보면 볼수록 매력있어요....
첫방때 일본후지TV에서 ..22.4 % 찍었다던데........
드라마 시놉 자체가 한 남자와 세 여자와
떨거지 한 남자의 이야기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출연 분량이나 이야기 흐름 상의 비중이 비등합니다.
아니, 현재까지는 린즈 링이 아주 약간 더 비중이 높습니다.
한국 드라마처럼 1화 보자마자 누구랑 누가
얼레리 꼴레리 할지 척하고 알만한 전개가 아닙니다.
요딴게 일드의 재미죠
시노하라 료코가 나올 줄이야...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인 외강내유형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료코도 예쁜 주제에 얼굴 망가뜨리는 거 그닥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료코 저러는 거 진짜 맘에 듭니다. 덜렁덜렁 털털해 보인다고나 할까.
저래뵈도 저 장면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기무라타쿠야가
링이랑 뭔가 교감을 나누는듯 하여 복잡미묘해지는 감정을 표현한 겁니다.
참으로 서정적인 코 살짝 뒤집어 까기입니다
슈메이,는 활동무대를 넓혀서 활동하기로하고, 상해로 떠나고
키타가와 케이코와는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하고.....
결국엔 시노하라 료코랑 결혼하고, 신혼여행가면서 엔딩~~!
.
충격적인 첫 등장 장면!
무려 린즈 링입니다.
현재 대만 최고의 톱스타죠.
모른다면 검색 함 해보시길.
절대 이딴 식으로 등장할 만한 레벨이 아닙니다. ㅋㅋ
참고로, 자기는 저 장면 즐겁게, 흔쾌히 찍었다고 하더랍니다
린즈 링 적벽대전의 소교 역으로 나온 그 배우입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도 나옵니다.
헛 참, 이게 왠 호사인지...
마츠다 쇼타까지...!!
케이코나 쇼타나 이젠 주연급 배우입니다만 타쿠야.앞에선 그냥 조연이군요.
일본은 한국과 달라서 배우의 급수가 확연할 뿐더러 쉽게 오르내리지 않습니다.
저 대단한 기무라 티쿠아도 아주 작은 배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왔습니다.
등장인물
하즈키 렌스케 (기무라 타쿠야
'많은 사람에게 좋은 가구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구점을 열어,
자기 대에 인테리어 전문점 '레고리스'를 업계 1위로 약진시킨 장본인
니노미야 마에미 (시노하라 료코 분)
렌스케의 신뢰를 얻고 있는 마에미는 유일하게
자신의 의견을 그에게 개진할 수 있는 존재
류슈메이 (린즈 링 분)
사이 카자미 (마츠다 쇼타 분)
렌스케의 유능한 부하
오오누키 미호 (키타가와 케이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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