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 문화생활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