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공부

법구경

월광화 2022. 9. 24. 12:02

 

 

◇ 나야말로 내가 의지할 곳이다.
     나를 제쳐놓고 내가 의지할 곳은 없다.
     
착실한 나의 힘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미리 생각하여 꾀하고,

     마음을 다해 힘쓰면 때를 놓치지 않는다.

 

 

 

◇ '내겐 자식이 있고 재물이 있다'고
     마음 어두운 사람은 자랑을 한다.
     자랑일랑 그만두게나.

     나 이미 내가 아니며

     어디에도 자식과 재물은 없네.

 

 

 

 

◇ 남에게 괴로움을 줌으로써 즐거워하는 자는 

     원한과 미움의 밧줄에 묶여
     마침내 풀려날 수 없게 된다.

 

 

 

 

◇ 남의 바르지 못한 점을 잡지 말라.
     남이 무엇을 하든 참견하지 말라.
     다만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 만을 생각하라.

 

 

 

 

◇ 남의 잘잘못을 찾으려 애쓰지 말고
     항상 내 몸을 반성하여 잘잘못을 알자.
 

 

 

 

 

◇ 남의 잘못을 보지 말자.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아니하는가를 살피지 말자.
     오직 자기를 돌보아
     법도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살펴보자.
     항상 자기부터 점검하는 사람이 되자.
     법도에 맞지 않는 길은 아예 가지를 말자.
     잘못된 점이 있으면 변명하지 말고
     즉각 시정하도록 하자.

 

 

 

 

◇ 남의 허물을 꾸짖지 말고 자기 주변부터 되살펴 보자.
    사람이 만일 이러한 사실을 깨달으면
    그 때문에 다투는 일은 사라지게 된다.

    남의 허물보다는 자신을 더욱 면밀히 살펴서
    작은 허물이라도 준엄히 꾸짖자.
    가만히 놔두면 그것은 점점 커져서
    큰 허물이 될 것이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자기 흉은 열 가지가 되는 법이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하는 꼴이 되지 말자.
    겨울 바람이 봄바람 보고
    춥다 하는 억지를 부리지 말자.
    허물과 과오 때문에 앞 길을 망치지 말자.
    남보다는 자기 쪽을 살펴 지혜로운 삶을 꾸려 나가자

 

 

 

 

◇ 한 번 앉거나 눕고 행함에 있어 방탕함이 없이
     오직 몸을 바르게 가지면
     숲 속에 있는 것같이 마음이 즐겁다.

 

 

 

 

◇ 향기는 역풍에 이기지 못하고
     부용도 백단향의 내음도 그러하다.
     가르침에 따라가는 사람의 향기는

     순역(順逆)의 바람을 넘어 언제나 향기롭다.

 

 

 

 

◇ 허술한 지붕은 비가 오면 새듯이
     닦지 않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든다.

 

 

 

 

◇ 호화로운 임금의 수레도 부서지듯 우리 몸도 늙으면 허물어진다.

    오로지 덕행을 쌓아 가는 일만이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 화내지 않는 것 대지(大地) 같고 계율을 지키는 것.

     문지방 지키는 것 같고 깨끗하기는 물과 같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어떠한 윤회(輪回)도 없다.

 

 

 

 

◇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화살을 깎아서 바르게 만들고

     물 위에서 사는 사람은 배를 조종한다.

     목수는 나무를 조종하고 현명한 사람은 자신을 조종할 수가 있다.

 

 

 

 

◇ 나는 나를 두고 다른 어떤 것에도 의지할 때가 없다.

 

 

 

 

◇ 나보다 나을 것이 없고 내게 알맞은 벗이 없거든

     차라리 혼자 착하기를 지켜라.

     어리석은 사람의 길동무가 되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

     미워하는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허술한 지붕은 비가 오면 새듯이

    닦지 않은 마음에는 탐욕이 스며든다.

 

 

 

 

탐심을 버리라.

 

     다툼을 좋아하지 마라.

     애욕에 탐익하지 마라.

     잘 묵상하고 방종하지 않으면

     반드시 마음의 평안을 얻으리라.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있는 나그네에게는 길은 멀다.

    바른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윤회의 밤길은 길고 멀다.

 

 

 

 

한 마음이 선하면 모든 선이이에 따라 일어나고,

    한 마음이 악하면모든 악이이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므로

    마음은모든 선악의 근본이 되느니라.

 

 

 

 

 

그릇된 죄가아직 열매를 맺기전에는

   어리석은 사람은 그것을 꿀같이 생각한다

   그러나 그 죄의 얼매가 무르익을때

   어리석은 사람은비로소 불행을 겪는다.

 

 

 

 

온갖 욕망을 버리고 집착을 떠나 삼계의 속박을

    이미 벗어나유혹과 욕망마저 내던진 사람,

    그는 가장 뛰어난 대장부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행하는 자는신념, 근행, 인내,

   원력이란 네 가지 요소가갖추어져야 하느니라.

 

 

 

 

비롯 천 개의 게송을 외더라도그 게송의 참 뜻을 모르는 것 보다

    단 한 귀절의 뜻을 이해하여편안함을 얻는다면 그것이 나으리라.

 

 

 

 

항상 예절을 잘 지키고윗사람을 높이는 사람에게는

    나이와 아름다움, 행운과 힘 등이 네가지 복이더하고 자란다.

 

 

 

 

 

-법구경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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