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금지된 장소로 여행하지 말라

 

 

세계가 점점 더 작아지고, 연결되면서, 여행이 훨씬 쉬워졌다!

만리장성을 걷는 것에서부터 호주의 캥거루들을 쓰다듬는 것,

그리고 그사이의 모든 것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시도하고

경험하면서 세계의 많은 것을 보고자 하는 것은 유혹적이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방문할 수 없는 곳이 있고,

아름답기는 하지만 노력해도 소용없다!

그래서 여기 버킷리스트에서 벗어난 몇몇 금지된 장소들이 있다!

 

 

노스센티넬 섬 – 인도

 

존 앨런 차우라는 미국인 선교사가 작년 말,

그곳에서 살해되면서 최근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 곳이다.

현대 문명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은 거의 유일한 민족인 

센티넬 부족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려는 목적이었다.

섬에 사는 고립된 부족이 면역 체계와 맞서 싸울 수 없는

외래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그 섬을 여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들은 도끼와 화살로 침략자를 공격하는 비접촉,

비문명화 부족으로 최선을 다해 섬을 피하도록 하라!

 

 

라스코 동굴 – 프랑스

 

라스코 동굴은 프랑스 남서쪽에 있는 동굴이다.

1979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63년까지는 라스코 동굴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때 라스코 동굴은 퍼지고 있던 곰팡이로 인해 대중에게 폐쇄되었다.

이 동굴들이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

약 2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5.2m 길이의 황소를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동굴 그림이 있는 곳이다.

그래도 그림을 보고 싶다면 걱정하지 말자!

실물에 담겨 있는 웅장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실제 동굴 근처에 있는 복제동굴을 방문할 수 있다.

 

 

 

쉬르체이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연안의 한 섬,

쉬르체이는 3.5년 동안 지속한 수중 화산 폭발에서 나왔다.

아무것도 없는 바다에

1963~ 1967년 화산이 분출되며 만들어진 새로운 섬이다.

과학자들은 이 섬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허용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이 지리적 경이로움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절대 허락되지 않았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 노르웨이

 

노르웨이와 북극의 중간쯤에 작은 섬들이 있으며,

그 작은 섬 중 하나에, 산 안쪽에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가 있다.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비유하여 ‘최후의 날 저장고’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백업 저장 시설에는

100만 개가 넘는 씨앗이 저장되어 있으며, 그 4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고 입구를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산 안쪽 100ｍ에 있는 금고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퀴암다 그란다 – 브라질

 

보통 “뱀의 섬”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섬에는 1제곱미터당 1마리의 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골든 랜스헤드 바이퍼가 발견된 유일한 장소이며,

이 뱀들은 사람의 살에 닿으면,

한 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

골든 랜스헤드 바이퍼는 동일 종에 비해 5~10배 이상 강한 독을 품고 있다.

 

 

메즈고리예 – 러시아

 

메즈고리예는 러시아 바시키르 공화국에 위치한 도시다.

인구 17,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메즈고리예는

외부 방문객들에게만 닫혀 있는 것이 아니다.

메즈고리예와 인근 야만투 산에

비밀 군사시설 및 핵기지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거기 갈 수 없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허드 섬 – 호주

 

엄밀히 말하자면 호주에 속해 있는 허드 섬은

실제로 마다가스카르와 호주에 더 가깝다.

허드 섬에 위치한 모슨 봉은 높이 2,745m의 활화산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영토 내의 산 중에 가장 높다.

호주에서 유일하게 활화산이 있는 곳으로,

이 섬에 들어가려면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 원정대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다!

 

 

프라브치츠카 브라나 – 체코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사암 아치로,

관광객들은 예전에는 아치에 허용되었지만,

그 이후로 침식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금지되었다.

아치는 결국 무너지겠지만 체코 정부는

최대한 오래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로 26m, 높이 16m가 넘는 이 아치는 예상보다 커 보이며,

특히 가까이 있을 때는 더욱더 그렇다.

아치 주변에는 아직도 허용되어 있으므로

이 아름다운 자연의 조각에 감탄할 수 있을 것이다.

천국의 문이라 불릴 만큼 웅장하고 장엄하다.

 

 

포베글리아 섬 – 이탈리아

 

세계에서 가장 유령이 많은 섬으로 불린다.

이 작은 섬은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 연안의 베니스와 리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이 섬을 방문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원래 흑사병 환자들을 나머지 인구로부터 격리해 결국 죽게 한 섬으로,

20세기 초에는 정신병원으로 전락했다.

이 시기에 섬에서 일어난 고문과 실험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다.

그렇게 어둡고 음흉한 과거가 있는 곳을 찾아갈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방가르 요새 – 인도

 

대낮에야 방가르 요새 안에 들어갈 수 있지만,

그곳에 사는 유령에 관한 많은 신화가 있다.

17세기에 지어진 방가르 포트는 만 싱 1세의 명령에 따라 그의 손자를 위해 건설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충고가 아니다.

밤에 들어가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저주가 요새에 있다고 하는데,

현지인들은 이 법을 어긴 사람은 모두 다시는 볼 수 없다고 말한다.

 

 

디에고가르시아 – 영국령 섬

 

인도양에 있는 제도이며 영국령 인도양 지역의 일부이다. 

멀리서 이 아름다운 섬을 바라보면 군사기지라는 것을 알 수 없겠지만,

바로 그 때문에 허용되지 않는 곳이다.

그 섬의 지역 주민들은 1970년대 초에 강제적으로 이주하였고

그 이후로 그곳에 사는 유일한 사람들은 약 4,000명의 영국과 미국 군인들이다.

 

 

바티칸 비밀 기록 보관소 – 이탈리아

 

12세기가 넘는 문서로,

바티칸 기록 보관소에 보관된 품목 중 일부는 전설적이다.

이곳에서는 교황청의 모든 서류를 관리하고 있다.

이 기록보관소는 비공개이지만 비밀이 많은 것도 아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기록보관소에 접근하기가 약간 쉬워졌지만,

일반인에게 실망으로 끝날 것 같은 철저한 심사 과정이 여전히 있다!

 

 

이세신궁 – 일본

 

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신성한 곳이다.

신토 건축의 가장 단순한 정수의 가장 신성한 예라 할 수 있다.

이세신궁 자체는 사실 120개가 넘는 작은 사당으로 이루어진 복합 건물이다.

더 작은 외부 사당에 들어갈 수 있지만,

주요 사당은 예외 없이 일본 황실에 의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스파이 박물관 – 중국

 

국제 방문객들에게 금지된 곳으로,

중국 정부는 공산주의 정권의 비밀을 정확히 유지하기를 원한다.

서양식 특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즉시 문 앞에서 외면당하며,

만년필로 가장한 총이나 카드 갑판으로

숨겨진 지도와 같은 것들을 전시할 수 없다. 베일에 싸여있다.

 

 

보헤미안 그로브 – 미국

 

미국 정·재계의 유력인사 등

최고 엘리트 남성으로만 이루어진 폐쇄적인 사교모임이다. 

음모론자들은 꿈을 꾸는데,

보헤미안 그로브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구성원의 초청을 받는 것이다.

두 가지 입단 방식 모두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치며,

캠프 시작 이후 모든 공화당 대통령이 구성원이며,

맨해튼 프로젝트의 계획까지 그곳에서 탄생했다고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