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여름 극복 과일

월광화 2024. 7. 29. 13:33

 

 

너무 덥다.

남은 여름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어떻게 해야 이 무더운 시즌을 잘 보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남은 여름을 잘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제철 과일, 채소를 알아봤다.

 

복숭아=복숭아는 식이 섬유의 보고다.

비타민A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역시 풍부해서 눈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복숭아는 또 피부 노화를 막고 면역 체계가 잘 돌아가도록 지원한다.

 

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잔뜩 들어 있다.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라이코펜은 세포 손상을 막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토마토에는 또 칼륨과 비타민B, E가 풍부해서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심장을 보호하고 혈관을 청소한다.

즉,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 때문에 하체가 잘 붓는 사람,

복부 비만이 걱정인 사람에게 특히 좋다.

 

수박=수박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A, B, C, 칼슘과 칼륨이 포함돼 있다.

맛이 거슬리지 않는다면 씨도 뱉지 말고 씹어 삼킬 것.

수박씨에는 고혈압과 동맥 경화를 막아주는 리놀레산과 글로불린이 들어 있다.

 

오렌지=땀을 흘리면 몸에서 칼륨이 빠져나간다.

그렇게 되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날 위험이 커진다.

이럴 때 오렌지를 먹으면 좋다.

달콤한 과즙 속에 여름의 필수 영양소, 칼륨이 잔뜩 들어 있다.

 

멜론=멜론의 90%는 수분이다.

게다가 칼륨이 풍부해서 이뇨 작용을 돕는다.

즉, 멜론을 먹으면 몸에서 불필요한 소금과 노폐물이 쉽게 빠져나간다.

 

참외=참외는 수분이 많고, 당분이 있어 갈증을 멎게 한다.

몸에서 열이 나는 증상을 완화하고, 이뇨 작용을 한다.

 

호박=호박도 섬유질의 보고다.

특히 펙틴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