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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섭취, 운동 못지않은 효과…노년기 근감소증 예방"

비타민D 섭취에 따른 근감소증 예방 기전 모식도.  노인들이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하면 운동한 것과 유사한 정도로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동물 실험으로 확인한 비타민D의 노년기 근감소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s) 최근호에 수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진은 18개월 노령 쥐에 4개월간 비타민D를 투여한 결과 근육량과 근력이 정상으로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 반면 비타민D를 투여하지 않은 노령 쥐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현저히 낮았고 근감소증이 나타났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와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

건강상식 2024.12.25

샐러드, 건강에 좋다지만… ‘이때’ 먹으면 오히려 독?

운동 전에 먹는 음식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몸에 좋은 음식이더라도 운동 전에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음식들이 있다. 운동 전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알아봤다. ◇고구마·초콜릿 먹으면 근육에 도움고구마는 복합탄수화물로 포도당을 공급해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효율을 높이고 근육 회복을 돕는다. 고구마 속 칼륨 성분이 운동 중에 생길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도 한다. 다만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아침에 운동한다면 공복에 고구마를 먹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고구마에는 아교질, 타닌 등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  운동하기 전..

음식이야기 2024.12.25

왼쪽’으로 누워 자면 좋은 5가지 이유

어젯밤 당신은 침대에서 어떤 자세로 잠들었는가.하루 동안 쌓인 모든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은 인간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하다.내일 아침에 에너지를 생성하는 동시에 체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등 수면에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그런데 한 연구 결과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수면의 효과를 더 증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만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지금부터 왼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인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1.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림프계의 순환을 도와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며 혈액 순환을 돕는다.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면 얼굴이 붓고 피부가 푸석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소화능력을 향상시킨다 왼쪽으로 누워 자면 옆구리와 복부를 자극 시켜..

건강상식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