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을 즐겨라.
자기의 마음을 지켜라. 자기를 위험한 곳에서 구출하라.
진흙에 빠진 코끼리가 그 자신을 끌어내듯. <법구경>
메아리 울리는 바위굴로 염불당을 삼고 슬피 우는 오리새로 마음의 벗을 삼을지니라.
절하는 무릎이 얼음처럼 차갑더라도 따뜻한 것 구하는 생각이 없어야 하며,
주린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더라도 밥 구하는 생각을 갖지 말지니라.
인생, 어느덧 백년, 어찌 닦지 않고 방일하는가. <발심수행장>
쉬지 않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 저 개울이 흘러 흘러 마침내 바다로 가듯. <법구경>
맷돌이나 숫돌이 닳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어느 땐가 다 닳아 없어진다.
나무를 심으면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어느새 자라 큰 나무가 된다.
하루하루 꾸준히 수행에 정진하다 보면 어느샌가
그 수행이 깊어져 마침내 저 불멸에 이르게 된다. <선림보훈>
오래 살고 병이 없고 아름다워지고 하늘에 태어나며 부귀와 출세를 바란다면
절대로 게을러서는 안되니, 현자는 게으르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이익과 미래의 이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남천대장경>
몸소 체험해보지 않았다면 아무리 좋은 글귀를 많이 외워도 이익이 될 것 없고,
잘 외워도 훌륭할 것이 없다. 목동의 주인이 소를 아무리 많이 세어도
자기의 소는 한 마리도 없는 것과 같다. <증일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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