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꽁치,통조림이 더 좋다

월광화 2013. 10. 2. 14:17

 

 

 

 

1.아토피 피부염, 천식 예방


임신 중 1주일에 1회 이상 꽁치 등 생선을 먹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의 경우 꽁치를 전혀 먹지 않은 어머니의 자녀보다

알레르기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43%나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꽁치에는 오메가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임산부와 태아,

아기의 건강유지 및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

꽁치는 주의력 결핍이나 난독증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주의력 결핍이나 난독증 등은

오메가-3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데,

이런 아이들에게 꽁치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을 먹였더니

큰 효과를 보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꽁치기름을 많이 먹으면 어린이들의 천식도 예방할 수 있다.

2.풍부한 비타민 D의 효과


꽁치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가 340IU로

1일 성인필요량의 약 3배가 함유되어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나 햇빛 노출의 기회가 적은 노인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D가 결핍되기 쉽다.

이럴 때 꽁치를 자주 먹으면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꽁치 등 생선 통조림의 칼슘 함량은 일반 생선보다 높다.

고온고압의 처리과정은 생선뼈를 연하게 만들어,

뼈 안에 함유돼 있는 칼슘이 대량으로 용해되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생선 통조림의 칼슘 함량은

일반 생선의 10배 이상이나 된다.

3.피곤할 때 먹는 꽁치


피곤하거나 과로하면

금세 입 둘레가 헐거나 혓바늘이 돋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을 먹으면 입술 주위나 혀 등에

생기기 쉬운 염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꽁치에 많은 비타민 B가 이런 효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꽁치 등 생선껍질에는 비타민 B2가 풍부해

껍질을 버리지 말고 함께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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