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이야기

보일러 실내 적정 온도와 당뇨환자

월광화 2020. 11. 29. 16:39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법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요.

특히 만성질환자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대비가 요구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에 대비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박동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실제 온도가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Hg 올라갑니다.

고혈압 환자는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가 지속되면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부득이 나들이에 나선다면 옷차림에 보다 신경을 기울이세요.

 

 

 

 

겨울철 독거 노인분들의 사망률이 높은데요,

날씨는 추운데 매우 낮은 온도에 노출 되기 때문 입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문가들은 18ºc~20ºc도로 습도는

최소 40%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우리의 몸의 최적 온도는 24ºc 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온도와 평균 3~4ºc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의복문화, 건물구조, 기후조건, 또한 바람과 습도의 차이,

실내에서 옷을 어떻게 입고 있느냐의 차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18ºc~20ºc 는

내복등의 적절한 의복 착용을 전제로한 적정온도 입니다.

하지만 겨울철 실내 온도를 26ºc~28ºc로 하셔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만성심혈관질환계나,

만성호흡기계질환,

만성신부전증,

당뇨병환자분들은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를 26ºc~28ºc로

유지하여야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은 실제 온도가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Hg 올라갑니다. 

따라서 본인의 겨울철 적정 온도보다 낮은 온도는,

뇌출혈이나,뇌졸증, 심장마비와 같은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폐렴도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고, 치료도 쉽지 않아요.

특히 노인과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간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입니다.

예방을 위해 ‘폐렴구군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환자도 겨울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해요.

당뇨로 인해 말초신경증으로

발 감각에 이상이 있을 경우 족부궤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환자는 겨울에 외출에서 돌아오면

15분~30분 정도 따뜻한 물에 족욕을 실시하고,

로션이나 보습제 등을 발라 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빙판을 걷다가 넘어져 고관절에 골절이 생기는 노인과 만성질환자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균형 감각 기능 저하로 넘어지기가 쉬워요.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잘 생기기도 하죠.

추운 날씨에는 길이 미끄럽지 않은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겨울철 건강문제는 주로 추위〮 건조와 연관됐어요.

난방 시 건조한 공기로 인해 감기 외에도

피부 소양증, 안구 건조증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항상 가습기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에 신경 써야 합니다.

추위로 집에만 있을 때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고

스트레칭, 요가 등 실내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실외운동을 할 경우 유연성 증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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