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13

장롱 속 두었던 니트·패딩 입었더니 몸 ‘간질간질’… 왜?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두꺼운 니트나 코트, 패딩 등 겨울옷을 슬슬 꺼내입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얇은 여름옷과 달리, 두툼하고 털이 많은 소재의 옷을 잘못 관리해 입었다면 피부가 간지럽기 마련이다. 겨울철 소재별 옷 관리법을 알아본다. ▶니트니트류는 소재 특성상 실 사이에 진드기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서식하기 쉽다. 진드기는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고,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털로 만든 목도리를 코·입 등에 가까이하면 실 내부에 묻어 있는 세균들이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어 위험하다. 니트류나 털 목도리를 착용할 때는 주 1회 이상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려 진드기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그럼에도 만약 니트 소재에 예민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증이 심한 사람..

일상 이야기 2024.10.28

두통 완화에 도움되는 음식 5가지

진통제가 따로 필요 없다 두통에 고통받는 사람은 많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 스트레스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 한 알이면 지긋지긋한 두통을 몰아낼 수 있지만 평생 진통제에 의존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약한 두통의 경우 몇 가지 음식을 먹는 것으로 완화할 수 있다면 어떨까?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알아보자.  1. 파인애플파인애플은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효소 브로멜린을 함유하고 있다. 브로멜린은 수세기 동안 천연 진통제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파인애플에는 염증을 줄여주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두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 수박수박은 수분이 풍부해 두통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탈수를 ..

음식이야기 2024.10.28

나이 들면 더 중요해진다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나이 들었을 때 건강하다는 말은 많이 알려졌다. 그런데, 우리 몸은 허벅지 외에도 작은 근육들이 제대로 움직여야 건강하다. 건강을 위해 단련해야 하는 작은 근육에 대해 알아봤다. ◇손 근육손에 있는 엄지두덩근(엄지손가락 밑의 두툼한 근육) 등의 근육은 삶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특히 손의 힘인 ‘악력’은 몸 전체 근력을 알려준다. 악력이 약하면 당뇨병, 암, 치매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악력을 키우려면 고무공이나 악력기를 활용하면 된다. 하루 30~45회 손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팔굽혀펴기나 아령 들기 운동처럼 팔운동을 하거나, 클라이밍을 하면 악력을 키울 수 있다.  ◇발 근육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

건강상식 2024.10.25

추운날엔 따끈한 국물?…'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부른다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혈관이 급속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진다. 대개 날씨가 추워지면 국물 요리를 많이 찾게 되지만, 과다한 염분(나트륨) 섭취는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5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고혈압 환자 수는 2019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혈압 상승을 주의해야 이유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갑작스러운 추위는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시키고 혈관 수축과 함께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연구에 따르면 온도 1도 하강 시 수축기 혈압은 1.3mmH..

고혈압이야기 2024.10.25

당뇨 다스리며 잘 먹는 7가지 방법

당뇨병을 관리하려면 올바른 음식을 까다롭게 잘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으면 무엇을 먹었는지 추적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 부득이 외식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도 당뇨병을 잘 조절하면서 건강을 지키려면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당뇨병을 관리하는 식사법을 소개했다. 늘 통곡물을 챙겨라현미와 통밀 파스타를 사용하라. 100% 통밀가루와 빵, 귀리와 보리와 같은 통곡물을 꼭 식단에 포함시켜라. 쪼개거나 갈지 아니한 통째 그대로의 곡물인 통곡물은 섬유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 섭취에 신경 써라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 한 끼에 최소 8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을 ..

당뇨 이야기 2024.10.25

‘뇌 건강을 위한 9가지 습관’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도 관리에 의해 나아질 수 있다는 설은 학계에서 이미 인정받았다. 2024년 3월에 발표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87%의 미국인들이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 감퇴와 뇌 기능 저하를 걱정하고 있지만, 오직 32%만이 관리에 의해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타임지가 메릴랜드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신경과 전문의이자 뇌졸중 전문가인 시맨 체터베디 박사를 통해 뇌 관리를 위한 9가지 방법을 전한다. 시맨 박사는 “모두가 가능한 오랫동안 인지 기능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라며, “다행히도 변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우선시함으로써 70대, 80대에도 중요한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운전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런 관리는..

건강상식 2024.10.25

황반변성 신약 'BBRP11001' 호주 임상 1상 승인

코스닥 상장사 베노티앤알의 계열사 베노바이오는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BBRP11001'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BBRP11001(BBC1501)은 베노바이오의 후생유전학적 조절(Epigenetic Regulation) 치료제 파이프라인 가운데 하나다. 안구 내 BRD 단백질과 결합해 혈관 생성과 염증을 저해하는 기전으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다양한 안과 질환 치료 효과가 있다. 혈관 생성과 염증을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은 황반변성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혁신 신약(First-in-class)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황반변성 진단을 받고 기존 치료제로 효과가 없는 환자 최대..

일상 이야기 2024.10.25

사코유산균 SAB 440 B

​  보관은 밀봉, 냉동보관 ​​계량스푼이 같이 왔는데작은 스푼이 0.5g  ★전기밥솥으로 만들시 우유 900미리 한팩에 사코 유산균 4g넣고 전기밥솥 보온으로 2시간 30분전기코드를 뽑고 8시간 기다린다 (중간에 밥솥뚜껑은 열어보지 않는다.)  사코 유산균 보관 방법은 일단 작게 개봉한 곳을 집게로 집어주고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 보관을 해주면 된다~~ 사코유산균 10그람 가격 24000원​

음식이야기 2024.10.17

건강해지려고 ‘이것’ 섭취 줄이다간… 머리카락 잔뜩 빠진다

건강을 위해서 지방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방은 우리 몸에 없어선 안 되는 영양소다. 에너지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 생성에도 관여를 하기 때문이다. 지방이 부족하다는 대표적인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머리카락 빠지고 윤기 없어져지방 섭취량이 부족하면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잘 빠질 수 있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건조하거나 잘 바스러지고, 색깔이 하얗게 변하기까지 한다. 지방이 탈모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나는 두피와 모낭 주변은 혈관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적당한 지방이 유지돼야 두피 혈관에 피가 원활하게 흘러 두피가 촉촉해지고, 머리카락에도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따라서 두피 건강을 위해 ▲우유 ▲해산물 ▲콩 ▲두부 등을 적절히 먹어줘야 한다. ◇변이 묽고..

건강상식 2024.10.07

하루에 ‘이 음식’ 3인분씩 꾸준히 먹으면 살 빠진다

매일 배추김치를 3인분씩 섭취하면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배추김치를 3인분씩 섭취하면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정혜인·국림암센터 윤예랑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40~69세 참가자 11만5726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김치를 하루에 먹는 횟수 △섭취하는 김치 종류 △식사량 △체질량지수 △만성질환 병력△신체활동 등을 고려해 조사했다.그 결과, 배추김치를 하루 3인분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하루 1인분 미만의 김치를 섭취한 남성보다 비만 유병률이 10%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의 경우 하루 1인분 미만의 배추김치를 섭취한 여성보다 하루에 2~3인분의 배추김치를 섭취하..

일상 이야기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