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부모를 섬기되 안색을 기쁘게 갖는 일이다. 둘째는 인을 지키고 자애를 실천해 살생하지 않는 것이다. 셋째는 은혜를 베풀어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이다. 넷째는 좋은 세상을 만났으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 바른 행위는 어리석은 자는 싫어하지만 지혜 있는 자는 좋아한다.

얼굴이 아름다은 것은 진정한 아름다음이 아니고 몸매가 아름다운 것도 진정한 아름다음이 아니며 하려하게 옷을 입는 것도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고 귀를 간지럽게 하는 말도 훌룽한 말이 아니다 마음이 단정하고 뜻이 바른 것이 전징한 아름다움이다

남을 때리면 나도 맞게 되고 남을 원망하면 나도 원망을 받는다. 남을 꾸짖으면 나도 꾸짖음 받고 남에게 성내면 나도 성냄 받는다.

믿음은 생사의 강을 건네주고 마음 단속은 뱃사공이다. 부지런한 노력은 괴로움을 없애주고 지혜는 피안에 이르게 한다.

눈앞에 있는 미미한 즐거움은 잠시도 머무르지 않아서 꿈·허깨비 같으며, 선화륜(旋火輪) 같으며 파초 같으며 퉁기는 물방을 같아서 이내 흩어지느니라.

보살마하살은 온갖 중생에 대해 부모ㆍ형제ㆍ처자ㆍ제 몸같은 생각을 갖는다. (대반야경)

그때 부처님께서 상정진보살마하살(常精進菩薩摩訶薩)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이 이 을 수지하여 읽거나 외우거나 해설하거나 서사한다면, 이 사람은 800의 눈의 공덕과 1200의 귀의 공덕, 800의 코의 공덕, 1200의 혀의 공덕, 800의 몸의 공덕, 1200의 마음의 공덕을 얻을 것이니, 이 공덕으로 육근(六根)을 장엄하여 모두 청정하게 할 것이다. -법화경- 제19 법사공덕품 을 설하는 법사의 공덕을 전한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의 서두로, 법화경을 받아 지니고(受持) 읽고(讀) 외우고(誦) 해설하고(解說) 베껴 쓰는(書寫) 법사(法師)에게 나타날 공덕을 다섯 가지 행으로 말하고 있다. 이는 법화경의 오종법사행(五種法師行)이라고 하며, 그 행위로 눈(眼) 귀(耳) 코(鼻) 혀(舌) 몸(身..

날마다 여래의 이름과 공덕을 말한다면 이런 중생들은 능히 어둠을 떠나 점차 온갖 번뇌를 불살라 버릴 수 있으리라.

포악한 자가 도리에 벗어나는 비방을 가해와도 지혜 있는 사람은 진실한 말을 가지고 참음으로써 이 비방을 없앤다.

신심(信心)은 씨요 고행(苦行)은 단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