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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홍차 티백, 물에 오래 담가둘수록 건강해질까?

건강을 위해 녹차·홍차 티백을 물에 우려 마시는 사람이 많다. 카테킨 등 각종 항산화 물질을 간편히 섭취할 수 있고, 맹물보다 맛도 좋기 때문이다. 티백을 물에 최대한 오래 우려야 건강한 차가 만들어지는 느낌인데, 사실일까? ◇녹차·홍차, 항산화 물질 풍부녹차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건강 효능이 다양하다. 우선, 체지방 분해와 체중 감량을 돕는다. 녹차에 함유된 식물 화합물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열량 소모를 촉진하고, 지방 세포를 분해한다. 제주 한라대 연구 결과, 녹차는 식후 혈당을 높이는 당 분해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작용도 억제한다. 녹차가 식욕과 혈당 조절을 도와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된다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

음식이야기 2025.01.06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

올리브 오일·채소·과일 많이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예방 도움 눈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黃斑ㆍyellow spot)은 시세포가 밀집돼 빛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황반변성이 심해지면 실명할 수 있다.고령인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고도 근시 등이 있으면 젊은 사람 역시 발병 가능하다. 유전ㆍ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흡연ㆍ자외선 노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황반변성이란.“눈의 뒤쪽, 즉 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신경세포가 얇은 막으로 형성돼 있는 조직이다. 황반은 이 망막의 중심부로, 색깔을 구분할 수 있는 시세포인 원뿔세포가 황반에 매우 빽빽하게 ..

건강상식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