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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체중 줄면 암이라던데… ‘몇 kg’ 빠졌을 때 병원 가야 할까?

운동도, 식단 조절도 안 했는데 살이 빠질 때가 있다.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됐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새 생긴 질환에 살이 빠진 것일 수 있다.체중 감량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6개월간 기존 체중의 ‘5%’이상이 감소했다면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 체중 감소 원인으로는 다양한 질환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염려하는 게 암이다. 대장암, 담도암, 혈액암 등 암은 급격한 체중 감소를 동반하곤 한다. 암세포가 성장 과정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과소비하기 때문이다. 섭취한 영양소를 암세포에 빼앗기니 근육과 지방이 빠지며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위나 대장 같은 소화기관에 암이 생기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체중이 급감하기도 한다. 다만, 체중이 갑자기 줄..

건강상식 2025.01.04

쾌변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에도 좋다?

金만큼 좋다는 '이것' 뭐길래 푸룬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NHS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세계 연간 의료비용이 70억 파운드(약 12조8620억 원)에 달한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은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으로 이는 혈관 내벽에 쌓여 혈류를 방해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인다.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매일 푸룬 100g(약 10알) 섭취가 복부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지방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폐경 후 여성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미국영양학회가 발표한 고령 ..

음식이야기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