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단돈 3000원'으로 잇몸 세균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많은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가글액보다 더 효과적인 구강세정이자 약국에서 3000원에 판매하는 '클로르헥시딘' 용액이다.이를 소개한 장원장은 "가글액은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오히려 구강건조증을 일으켜서 나중에 치주 세균이 더 생길 수 있다"며 클로르헥시딘을 추천했다. 그는 "사랑니를 빼신 분들은 써보셨을 수도 있는 빨간색 물약이다. 이것은 우리 입안에 있는 치주 세균들을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르헥시딘은 잇몸 염증 완화에 사용되는 구강 살균 소독제다. 세균의 세포막을 손상해 세균을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등 잇몸 수술을 한 경우에 주로 쓰인다.장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