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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를 먹으면 혈관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식재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는 노인도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노화로 근육량 감소해… 고기 섭취를 통한 단백질 보충 필요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단백질 섭취가 이를 보완한다. 근육의 주원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고기 섭취량을 줄이면 근육량도 줄 수밖에 없다. 방치할 경우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도 움직임이 제한됐는데, 골절상을 입은 뒤에는..

음식이야기 2024.06.13

혈액형따라 잘 걸리는 질환 달라

O형에선 위궤양, A형·B형은?혈액형이 성격과 관련있다는 미신은 오래전 수명을 다했다. 그러나 여러 논문을 통해 혈액형이 건강과는 관련이 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 종류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적혈구에 ▲A항원이 있으면 A형 ▲B항원이 있으면 B형 ▲둘 다 있으면 AB형 ▲모두 없으면 O형으로 나뉜다. 혈액형 항원이 유전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1900년대부터, 혈액형과 질병 사이 연관성이 연구돼 왔다. 실제로 혈액형 항원은 적혈구 뿐만 아니라 혈소판, 백혈구, 혈장 단백질, 효소 등 각종 체내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고, 질병발병 위험과도 관련이 있다는 관찰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혈액형 별로 어떤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클까?▶소화기궤양=위, 대장 등 소화기 내..

건강상식 2024.06.13

덥고 힘든 여름, 혈당 관리 중이라면 ‘이 채소’ 추천

당뇨 환자는 1년 내내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휴가나 더위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에는 혈당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규칙적인 식사 중요여름철 입맛을 잃지 않으려면 다양한 식단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냉콩국수, 냉채, 오이냉국 등이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게 중요하다. 여름휴가 등으로 인해 외식 빈도가 늘어날 경우 메뉴와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목이 마를 때 설탕이 든 음료수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며, 얼음물을 마시거나 홍차·녹차에 레몬을 띄워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혈당지수 낮은 생과일과일이나 단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과일은..

당뇨 이야기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