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39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

올리브 오일·채소·과일 많이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예방 도움 눈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黃斑ㆍyellow spot)은 시세포가 밀집돼 빛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황반변성이 심해지면 실명할 수 있다.고령인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고도 근시 등이 있으면 젊은 사람 역시 발병 가능하다. 유전ㆍ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흡연ㆍ자외선 노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황반변성이란.“눈의 뒤쪽, 즉 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신경세포가 얇은 막으로 형성돼 있는 조직이다. 황반은 이 망막의 중심부로, 색깔을 구분할 수 있는 시세포인 원뿔세포가 황반에 매우 빽빽하게 ..

건강상식 2025.01.06

美전문의가 꼽은 피부에 최악 3가지

피부를 위해 무심코 하는 행동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치는 길일 수 있다. 최근 미국의 한 피부과 의사가 피부를 망가뜨리는 습관 3가지를 공개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피부과 전문의 아자데 쉬라지 박사가 소개한 피부 관리법에 대해 보도했다. 아자데 박사는 “너무 많은 제품을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는 등 습관은 피부에 최악”이라며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환자들을 자주 본다”고 했다. 과도한 화장품 가짓수아자데 박사가 말하는 첫 번째 실수는 너무 많은 제품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다. 그는 클렌저,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 등 최소한의 제품만 있으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러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자극과 스트레스로 작용해 홍조나 뾰루지 등이 나타나기 쉽다는 것이다. 실제 기초화장품이라도..

카테고리 없음 2025.01.05

눈물이 주룩주룩

눈물은 우리 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주고, 노폐물 및 이물질을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눈물은 자극이 없어도 하루 평균 5cc가량이 눈물샘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일반적인 작용을 하는 것 외에 과도하게 눈물이 날 경우, 눈에 이상이 생기진 않았는지 관찰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눈물이 나는 다양한 이유들에 대해 정리했다.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눈은 먼지, 속눈썹 등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이를 씻어내기 위해 더 많은 눈물을 만든다. 예를 들어, 숯에 고기를 구워먹을 때 연기 속 미세 입자가 눈에 들어가거나, 요리할 때 양파의 화학 물질이 눈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이런 작은 물질도 눈물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구 건..

건강상식 2025.01.05

당뇨 다스리며 잘 먹는 7가지 방법

당뇨병을 관리하려면 올바른 음식을 까다롭게 잘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으면 무엇을 먹었는지 추적하기 더 쉽기 때문이다.부득이 외식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도 당뇨병을 잘 조절하면서 건강을 지키려면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당뇨병을 관리하는 식사법을 소개했다. 늘 통곡물을 챙겨라현미와 통밀 파스타를 사용하라. 100% 통밀가루와 빵, 귀리와 보리와 같은 통곡물을 꼭 식단에 포함시켜라.쪼개거나 갈지 아니한 통째 그대로의 곡물인 통곡물은 섬유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 섭취에 신경 써라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 한 끼에 최소 8g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

당뇨 이야기 2025.01.05

콩밥에 고등어·달걀 자주 먹었더니… 근육·혈관에 변화가?

건강수명을 위해 식사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운동도 필요하지만 삼시세끼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몸에 좋은 음식도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효율이 떨어지고 부작용도 있다. 세끼에 적정량 나눠서 먹어야 몸에 잘 흡수되고 효과가 커진다. 중년에는 근육이 감소하고 혈관이 나빠진다. 식사로 이런 증상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 탄수화물은 무조건 적?… 쌀+통곡물 먹어야 단백질 효과 커진다체중 조절이나 혈관 건강을 위해 밥-빵 등 탄수화물을 무조건 ‘적’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다. 탄수화물도 적정량 먹어야 한다. 하루 활동할 에너지를 내고 근육을 지키기 위해서다. 탄수화물이 체내에 모자라면 우리 몸은 근육에 있는 단백질까지 에너지로 사용한다. 단백질 음식을 꾸준히 먹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 이유다. 살코기, ..

음식이야기 2025.01.05

단백질은 세끼에 나눠서 먹어라

최근 단백질 열풍이 불면서 보충제까지 먹는 사람들이 있다. 갈수록 줄고 있는 근육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그래도 안전한 건강식품은 공장을 거친 것보다 ‘자연 그대로’가 최고다. 퍽퍽한 닭가슴살에 싫증났다면 생선에 눈을 돌려보자. 단백질이 많고 맛도 좋은 데다 특히 추위를 이기는 음식이다. 아침에 달걀까지 먹었다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렇게 많았나...단백질이 16%, 두부-콩나물과 시너지 효과명태를 얼린 것이 동태다. 얼리지 않은 생태보다는 신선도는 떨어지지만 보관이 쉽고 값이 싼 편이다. 찌개, 탕, 조림, 전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 냉동 탓에 식감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콩나물, 두부, 부추 등을 넣으면 맛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뼈를 우려낸 국물도 양념과 시..

음식이야기 2025.01.05

평생 챙겨야 하는 눈 건강

★더 쉽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음식 8가지  눈 건강은 평생 신경 써야 할 문제다. 한 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챙기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노화와 질환으로 인해 눈 건강이 망가지기 마련이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여러 영양소로 이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는 있다. 미국 비영리 학술 의료 센터인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자료를 바탕으로 눈 건강을 지키는 음식 8종류를 소개한다. 주황색 과채소주황색 과일과 채소는 눈 건강에 중요한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몸에서 비타민 A로 변환돼 눈의 시세포를 보호하고 눈의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비타민 A는 야맹증 예방에도 필수적이며, 부족하면 각막 손상으로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구마, 당근, 호박, 멜론,..

음식이야기 2025.01.05

갑자기 체중 줄면 암이라던데… ‘몇 kg’ 빠졌을 때 병원 가야 할까?

운동도, 식단 조절도 안 했는데 살이 빠질 때가 있다.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됐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새 생긴 질환에 살이 빠진 것일 수 있다.체중 감량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6개월간 기존 체중의 ‘5%’이상이 감소했다면 병원에 가 보는 게 좋다. 체중 감소 원인으로는 다양한 질환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염려하는 게 암이다. 대장암, 담도암, 혈액암 등 암은 급격한 체중 감소를 동반하곤 한다. 암세포가 성장 과정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과소비하기 때문이다. 섭취한 영양소를 암세포에 빼앗기니 근육과 지방이 빠지며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위나 대장 같은 소화기관에 암이 생기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체중이 급감하기도 한다. 다만, 체중이 갑자기 줄..

건강상식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