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4

이때’ 운동해야, 대장암 위험 낮아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저녁에 하는 운동이 대장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42~79세 8만6252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손목에 가속도계를 착용해 신체활동을 추적했다. 하루 중 신체활동량이 가장 많은 때에 따라 ▲하루 종일 지속하는 활동 ▲늦은 시간에 하는 활동 ▲아침과 저녁에 하는 활동 ▲정오와 밤에 하는 활동으로 분류했다. 연구 기간 동안, 529명에서 대장암이 발병했다. 분석 결과, 아침과 저녁에 신체활동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11% 낮았다. 특히 오전 8시경과 오후 6시경에 신체활동을 할 때 효과가 두드러졌다.연구팀은 운동 타이밍이 근육 대사 및 암을 유..

건강상식 2024.11.15

수면을 돕는 좋은 음식 VS 방해하는 나쁜 음식

수면은 건강을 지키는 필수 요소다. 깊고 질 좋은 수면이 없으면 심장 질환, 신장 문제, 당뇨병, 우울증 등 여러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지만, 식단 또한 수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멜라토닌과 트립토판이 포함된 음식들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더 깊은 잠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 자료를 바탕으로 숙면을 돕는 음식과 방해하는 음식 및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1. 호두호두는 천연 멜라토닌과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 수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하며 호두 속 오메가-3 지방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자기 전 간단히 한 줌의 호두를 ..

음식이야기 2024.11.14

"겨울 전에 준비" 11월에 먹기 좋은 면역력 최강 음식 10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11월, 겨울이 다가오기 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음식을 챙겨야 할까?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제철 음식들로 면역력을 단단히 다지는 법을 미국 건강전문매체 UC Health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1. 비타민 C가 풍부한 감귤류와 녹색 채소비타민 C는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자몽, 오렌지, 귤, 빨간 파프리카, 브로콜리, 딸기, 케일, 키위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베타카로틴 함유한 뿌리 채소와 녹색 채소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항염 작용을 하며, 면역력이 외부 유해 물질에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당근, 시금치, 케일, 살구, 고구마, 호박, ..

음식이야기 2024.11.14

세계 대학 순위, 서울대는?

서울대가 세계 대학 순위 62위에 올랐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지난달 9일(현지시각) '2025 세계 대학 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 기준은 ▲교육 여건 ▲연구 환경 ▲연구 품질 ▲국제화 ▲산학 협력 5개 지표다. 서울대는 종합 점수 73.5점으로 6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다. 서울대는 산학협력(100점), 연구 품질(76.2점) 등의 지표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제화에서 44.9점에 그쳤다.뒤이어 카이스트(82위), 성균관대·연세대(공동 102위), 포항공대(151위), 고려대(189위) 등 국내 대학들이 순위에 올랐다. 세계 1위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교가 차지했다. 2~4위는 매사추세츠 공대(M..

문화생활 2024.11.13

‘이 감정’ 느끼면…

조현병·당뇨병·비만·우울증 등 ‘30개 질병’ 위험 커진다 외로움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외로움이 30종류의 질환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로움은 사회적 단절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으로, 우울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외로움과 여러 질병 사이의 연관성이 인과 관계에 부합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미국 툴레인대 루치 교수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평균 56.5세 47만6100명을 대상으로 외로움과 여러 질병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유전력, 생활습관, 입원 데이터를 12.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외로움은 14개 질병 범주 가운..

카테고리 없음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