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2

“죽으면 산·바다에 뼛가루 뿌리기, 이제 합법된다

빠른 고령화로 납골당 등 봉안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바다 등에 뿌리는 ‘산분장’(散紛葬) 제도가 이달 24일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산분이 가능한 장소를 구체적으로 담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산분장은 화장한 유해를 산이나 바다 등에 뿌리고 특별한 표식을 두지 않는 장례 방법이다.골분을 뿌려서 장사를 지내는 산분장은 이전까진 합법도, 불법도 아닌 상태였다. 장사법에 매장, 화장, 자연장(수목장)만 규정돼 있고, 산분장과 관련한 규정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산분장에 대한 국민의 선호와 공간 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산분장을 제도화하기로 하고, 장사법을 개정해 지난해 1월 공포한 바 있다.이번에..

일상 이야기 2025.01.15

커피·차·콜라·와인에 넣은 치아 색깔 '충격' 결과

커피, 차, 콜라, 레드와인은 치아 색을 어떻게 변화시킬까?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마일즈 매디슨 박사가 4가지 음료로 인한 치아 색 변화를 관찰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매디슨 박사는 발치한 치아 4개를 커피, 차, 콜라, 레드와인에 10일 동안 담가 둔 결과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다.우선 레드와인에 담근 치아는 거의 보라색으로 변했다.그는 "법랑질, 치아뿌리 등 대부분이 바뀌었다. 레드와인은 확실히 가장 많은 얼룩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콜라에 넣은 치아는 검은색으로 바뀐데다 치아의 구조를 갉아먹어 작은 '홈'까지 만들어졌다.매디슨 박사는 "탄산음료의 산성 특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커피에 넣었을 경우엔 치아 윗부분은 노란색으로, 뿌리는 짙은 갈색으로 변했다.매디슨 박사는..

건강상식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