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268

몸에 생긴 멍울… 암일 때는 ‘이런 특징’ 있다

몸에서 여러 원인으로 멍울이 잡힐 수 있다. 피부에 일종의 ‘혹’이 난 것인데, 이때 멍울이 왜 잡힌 것인지, 혹여 암은 아닐지 걱정하게 된다. 몸에 생기는 멍울에 대해 알아본다. 몸에 생기는 멍울은 크게 림프절비대, 양성 종양, 악성 종양 세 가지로 나뉜다. ▲림프절비대는 몸의 면역 기관인 림프절 (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곳)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양성 종양은 몸속 지방, 신경 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것이다. ▲악성 종양은 암을 말한다. ◇몸에 생긴 멍울별 특징 ▷림프절비대=림프절비대는 주로 목에 잘 생긴다. 목에 림프절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귀밑부터 쇄골로 내려오는 부위에 특히 잘 나타난다. 몸의 면역력이 좋아지면 1~2개월 이내 대부분 사라진다. 반대로..

건강상식 2023.10.10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의학적 고통은 무엇일까?

고통의 한계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겪고 있는 일부 질병은 무릎에 가장 힘겨운 고통을 줄 수도 있다. 이것은 타박상을 입거나 쥐가 난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엄청난 고통을 유발하는 심각한 건강관련 문제이며, 치명적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고통은 참기 얼마나 어려울까? 사진을 통해 이러한 고통을 살펴보도록 하자. 신장 결석 신장결석은 신장 내부에 형성되는 미네랄과 소금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침전물이다. 정적일 때 상대적으로 통증이 없는 신장결석은 요관에 전달되어 배출되기 때문에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신상통 한 단계 더 나아가, 급성 신상통은 또한 극심하게 고통스러울 수 있다. 이것은 신장 결석이나 다른 결정화된 물질이 요로에 갇힐 때 발생한..

건강상식 2023.08.24

“해골되기까지 4개월”…

죽은 후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할까? 누구나 한번,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죽으면 어떻게 될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생겨난다. 죽음 이후 어떤 세계가 존재하는지 알수 없지만, 우리 몸이 죽은 후에 어떻게 변하는지는 알 수 있다. 죽으면 우리 몸은 어떤 과정에 의해 ‘사라지는 것’일까? 먼저 ‘죽었다’는 것은 생명활동의 영구정지 상태를 말한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생명과 같이 죽음 또한 일련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두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죽음의 첫 번째 단계는 임상적 죽음이다. 숨이 멎고, 심장박동이 멈추면서 온몸에 혈액 순환이 끊기는 것을 말한다. 이 단계는 4-6분간 지속되며, 의식 회복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염두에 둘 수 있다. 아직 뇌에는 산소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서 뇌의 영구적 ..

건강상식 2023.08.20

거슬리는 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은

구강점막은 신체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모두 영향을 받는 부위다. 따라서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구내염이 생긴다. 올바른 구내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구내염 종류구내염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르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입 안에 1cm 크기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생긴다. 피로, 스트레스, 알레르기, 뜨거운 음식 섭취, 입안의 상처 등이 원인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입술이나 그 주위에 2~3mm 크기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긴다. 수포가 생긴 부위에 통증과 함께 감각저하가 발생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한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전염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칸디다증=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혓바닥에 흰 이물질이 낀다. 노화, 항..

건강상식 2023.07.26

손톱 아래 흰색 반달모양… 안 보여도 괜찮을까?

손톱 아래에 초승달, 또는 반달 모양의 흰 부분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손톱반월’이라는 부분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관찰되나 모든 사람에게서 보이지는 않는다. 이 반월 부분이 커야 건강한 손톱이란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 손톱은 부위에 따라 기능이 다르다. 우선 손톱 중 분홍빛을 띠고 있는 부분은 촉감을 느끼거나 물건을 집을 때 도움을 준다. 손톱 뿌리 부분엔 새로 자라나는 손톱을 생성하는 기질이 있다. 손톱을 둘러싼 피부층은 손톱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손톱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가장 단단하다고 알려진 케라틴으로 구성된다. 뿌리에 있던 모체세포들이 분열하며 밖으로 밀려난 뒤 우리가 보는 손톱으로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친다. 손톱반월엔 아직 분열하지 않은 모체세포들이 있다. 다시 말해, ..

건강상식 2023.07.20

‘맹장에 염증’ 알려주는 증상 6가지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이런 충수염은 초기에 치료를 못하고 터지게 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보통 의사들은 이런 상황이 되기 전에 충수돌기를 제거한다. 하지만 미리 증상을 알아채기가 힘들다. 충수염은 증상이 교묘하기 때문이다. 미국 케임브리지 헬스 얼라이언스(Cambridge Health Alliance)의 위장병학자인 마이클 페인 박사는 “충수염은 그 증상은 일반적인 복통과 비슷해 증상을 알아내기 힘들다”고 말한다. 충..

건강상식 2023.07.04

걱정 근심이 많으면 몸은 ‘이렇게’ 반응한다

“휴~~ ” 걱정을 많이 하면 자신도 모르게 숨을 더 깊게 쉬거나 더 자주 쉬게 된다. 보통 큰 문제가 아니지만 천식, 폐질환 등과 같이 이미 호흡과 관련된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 누구나 걱정거리 한 두 개씩 안고 살지만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단순히 한숨을 쉬는데서 오는 호흡 불안정부터 불안장애, 배변장애, 혈류 불안정 등 여러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걱정불안이 심할 경우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미국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신경계가 자극돼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자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계는 뇌, 척수, 신경 그리고 뉴런이라는 특수한 세포로 구성돼 있다. 걱정을 너무 많이 하면 신경계를 자극해 ‘스트레스 호..

건강상식 2023.06.19

어금니 닦을 때 입 크게 벌리지 마세요

구강 건강의 핵심은 칫솔질이다. 특히 안쪽 어금니는 음식물이 잘 남아 치태가 잘 낀다. 하지만 안쪽 어금니는 입 안쪽에 있어 칫솔질이 어렵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칫솔질은 치아 표면이 아닌 안쪽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의 충치는 앞니 표면이 아닌 치아 안쪽에서 잘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쪽에 있는 어금니는 구석구석 닦기 어렵고, 조금이라도 꼼꼼히 어금니를 닦기 위해 많은 사람이 입을 크게 벌린다. 문제는 이러한 행동이 안쪽 어금니를 깨끗하게 닦는 데 도움 되지 않는 행동이란 것이다. 입을 크게 벌리면 턱뼈가 이동해 칫솔질을 아무리 해도 어금니 윗면만 닦게 된다. 어금니를 닦을 때는 입을 살짝 다물어야 안쪽 어금니의 옆면과 뒷면 구석까지 닦기 수월하다. 다른 치아는 입을 벌려도, ..

건강상식 2023.06.17

혼자 사는데… 코 고는지 어떻게 알지?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은 생각보다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자면서 간헐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질환인데 이로 인한 산소포화도 감소가 오랫동안 반복되면 심뇌혈관 합병증이나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통상 자신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배우자나 가족이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목둘레가 40cm를 넘을 때 목둘레가 두껍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을 수 있다. 상부 기도가 막혀 호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데에는 해부학적인 구조가 영향을 끼친다. 이 중에서 목의 둘레가 가장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목이 두꺼우면 편도와 혀 등 상부 기도에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조직들이 비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수면센..

건강상식 2023.06.16

건강 위해 먹은 단백질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 사람들은 운동과 함께 고단백 식품을 챙겨먹는다. 그런데 지나친 단백질 섭취는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올바른 단백질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간·신장 기능 저하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근육 성장, 호르몬 합성,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한다. 건강상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신체가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간, 신장에 무리가 간다. 단백질이 분해되며 나오는 암모니아가 축적돼 간손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 등 질환으로 이어진다. 대사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다량 생성돼 신장에 부담이 간다. 따라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해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단백..

건강상식 20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