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173

저속노화밥 만들기 레시피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저속노화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속노화밥은 밥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으로, 맛과 영양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속노화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쌀 2컵을 깨끗이 씻어준 후,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이는 쌀의 전분을 제거하고 더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쌀을 불리는 동안, 물 2컵에 식초 1큰술을 섞어주는데, 식초는 쌀의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불린 쌀의 물을 뺀 후, 식초를 섞은 물과 함께 밥솥에 넣고, 올리브유 1작은술과 소금 약간을 추가하면 밥의 맛과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일반 취사 모드로 밥을 짓고, 다 지어진 후 10분 정도 뜸을 들이..

음식이야기 2024.06.11

과일을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7가지 방법

과일을 보관할 준비를 하세요. 과일마다 유통기한이 다르므로 보관 방법과 온도도 달라야 합니다. 거의 모든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파인애플, 사과, 바나나, 오렌지, 라임, 망고, 토마토를 섭취했습니다. 팁 1: 파인애플 보관 방법© homify / Jiyeon Kim파인애플은 전체를 씻어서 냉장고 선반에 보관해도 됩니다. 파인애플은 하루나 이틀 동안 신선하게 유지되지만 결국에는 파인애플의 껍질과 잎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팁 1.1: 파인애플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입니까?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 다음 파인애플을 밀폐 용기,병 또는 지퍼 파우치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더 오랫동안 신선하고 육즙이 유지됩니다.보너스 팁: 썰어서 보관한 ..

음식이야기 2024.06.03

간에 쌓인 피로…씻어내는 데 좋은 식품 8가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무게 1~1.5㎏인 간의 크기와 모양은 신기하게도 자신의 전체적인 체형과 닮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간은 해독 작용, 호르몬 대사, 소화 및 살균 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특히 간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담즙을 생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심지어는 탄수화물까지 저장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간은 알코올과 약물 등의 해독 기능을 하기 때문에 술과 스트레스에 지치기 쉽다. 이처럼 각종 필수불가결한 작용을 하는 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먹거리도 매우 중요하다. 특정 영양소와 항산화제는 간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

음식이야기 2024.05.27

많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의외의' 과일

과일은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주고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따라서 건강하게 식단을 먹고 싶어 하거나 체중 조절을 하고 싶은 다이어터들에게 과일은 인기 있는 식단 중 하나이다. 그러나 과일 중에는 칼로리 함량이 높은 종류도 있어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가를 얻을 수 있고 칼로리가 100㎉를 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 10가지를 소개한다.   수박  시원하고 상큼한 수박은 여름철에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이다. 100g당 약 30~40㎉의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과일이다. 높은 수분 함량으로 더위를 식혀주고 체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해주어 체중 관리 시 탈수를 예방하고 건강한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음식이야기 2024.05.18

심장 두근거리고 어질…알고보니 ‘이것’ 부족해서?

칼륨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필수 전해질인 칼륨은 세포와 조직, 기관들이 적절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저칼륨혈증에 걸리면 심부정맥, 근육 약화, 당 불내성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신장(콩팥)기능이 정상이면 일상적인 식사에서 섭취하는 정도로는 칼륨의 과잉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혈중 칼륨의 농도가 상승하여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 심부정맥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꼭 필요한 칼륨이지만 식품을 통해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성인을 기준으로..

음식이야기 2024.05.17

통조림 캔, 뚜껑 따고 ‘10분’ 뒤에 먹어야

통조림 캔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은 식품 중 하나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통조림 캔에는 주의해야 할 성분이 있다. 바로 ‘퓨란’이다. 퓨란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한 바 있으며 휘발성이 강하고 음식을 조리‧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요리하는 과정에서는 퓨란이 생성될 수밖에 없다”며 “당과 아미노산이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부반응으로서 퓨란이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통조림 캔 음식에도 퓨란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강 교수는 “퓨란을 증기로 들이마실 경우 호흡기관에 자극을 주고, 높은 농도로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는 신장손상이 발생할..

음식이야기 2024.05.14

우유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

우유와 ‘찰떡궁합’이라 알고 있던 식품들이 오히려 우유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우유가 건강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함량이 풍부해서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데, 갱년기 이후 뼈를 단단하게 하는 기능을 하던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음식들은 우유와 같이 먹었을 때 체내 칼슘이 섭취되는 것을 방해한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자색고구마 =흔히 자색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갈아 라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하지만 자색고구마와 우유는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바로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자색고구마의 붉은색을 띠는 폴리페놀 계열 색소다. 체내에 들어왔을 때 활성산소로 생긴 산화물질을 제거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음식이야기 2024.05.12

단팥빵, 카스텔라, 앙버터, 맘모스빵… 몸에 가장 안 좋은 빵은?

흔히 빵은 당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졌다. 정제 곡물인 밀가루가 빵의 주원료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정제 곡물은 소화나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그렇다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들은 모두 당뇨병에 걸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빵 종류에 있다. 서양인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은 거칠고, 딱딱하고, 삼삼한 반면, 한국인들이 간식으로 즐기는 빵은 부드럽고, 기름지고, 달다. 빵 종류마다 들어가는 재료와 제조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이런 이유로 어떤 빵은 우리 몸을 해치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 함량이 높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빵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앙버터, 카스텔라, 크루아상… 간식 빵, 만성질환 위험 높여앙버터, ..

음식이야기 2024.05.06

건포도

건포도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건포도 특유의 식감과 단맛 때문이다. 실제로 건포도를 먹기 꺼려 하는 사람들은 건포도의 끈끈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건포도는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장과 잇몸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한다. ◇포도 껍질, 자연스럽게 섭취 가능해건포도는 포도의 껍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건강식품이다. 건포도는 포도를 말려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도 껍질 속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유익 성분이 들어있다.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센터인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먹으면, 천연 항산화제 역할건포도는..

음식이야기 2024.05.05

발효식품이니 괜찮다?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다. 가끔은 상한 것인지 그냥 발효가 잘 된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 때도 있다. 그러나 표면에 검은색, 파란색, 초록색 곰팡이가 보인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 자칫 독소를 섭취하게 될 수 있어서다. 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걷어내고 먹어도 된다. 흰색 알갱이는 곰팡이가 아니라 효모의 일종이다. 정식 명칭은 ‘골마지’로, 김치나 간장, 고추장 등 수분이 많은 발효식품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을 말한다. 둥근 모양으로 표면이 매끄러운 형태다. 김치 골마지는 대개 ▲냉장고 온도가 높을 때 ▲김치가 국물에 충분히 잠기지 않은 채 오래 보관됐을 때 ▲용기 뚜껑이 제대로 밀폐되지 않아 공기와 자주 접촉할 때 발생한다. 다행히 독성은 없다. ‘미생물학 저널(Journal o..

음식이야기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