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173

올 여름 지치지 않게 해줄 ‘6월 제철음식’ 5가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6월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8월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특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덥고 지치는 여름, 기력을 보충해줄 6월 제철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감자6~10월이 제철인 감자는 비타민C, 칼륨, 인, 철분,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하다. 특히 감자에는 칼륨이 100g당 396mg으로 풍부한데,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고, 비타민B와 비타민C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따라서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효능이 오래 지속된다. 감자를 고를 때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우며 무거우면서..

음식이야기 2023.06.18

브로콜리

브로콜리(영어: broccoli)는 배추속의 한 종류인 브라시카 올레라케아에 속하는 채소의 일종이다. 브로콜리는 교목으로서 많이 쓰이며 향기가 많이 나고 푸른 빛이 아름답다. 나무처럼 생겨나서 두껍고 질긴 가운데 부분을 주로 하고 피어나는 모양이다. 꽃 부분을 먹는 배추 중 한 종류 ●브로콜리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합니다. 브로콜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장의 콜레스테롤에 결합하여 흡수를 감소시킵니다. 브로콜리에는 칼륨, 마그네슘, 설포라판 및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근육과 동맥의 이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설포라판은 혈관 손상과 관상 동맥 질환의 발병을 예방하는 항염 작용을하는 물질입니다. ●브로콜리는 장 건강에 도움이됩니다. 브로콜리는..

음식이야기 2023.06.10

당뇨, 암 위험 ↓…‘카로티노이드’ 풍부한 식품

식물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의 한 종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는 밝은 색의 채소, 과일, 달걀 노른자, 버터, 치즈, 해산물 등에서 볼 수 있다. 식물, 남세균(cyanobacteria), 조류(algae)와 같이 광합성 유기체에서 발견되며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엽록소와 관련이 있다. 빛 손상과 초과산화물 라디칼(superoxide radical)로부터 식물 세포를 보호하고 산소 종의 반응성을 감소시킨다. 건강에 이로우며 약물과 식품, 화장품에도 사용된다.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는 식품과 건강에 주는 이점을 영국 의학뉴스 매체 ‘뉴 메디컬 라이프사이언스’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채소 곡류 생선 등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카로티노이드의 종류는 600가지가 넘는다. 주로 ..

음식이야기 2023.06.02

스트레스 낮추는 포만감 식품 5가지

단백질, 비타민B 등 영양소 풍부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말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먹는 것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말한다’라는 뜻이다. 이야말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절하는 데 있어서는 딱 들어맞는 말이다. 먹는 음식에 따라 평안한 상태가 되거나 아니면 안절부절 못하는 불유쾌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가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배를 든든하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낮춰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모차렐라 치즈=단백질이 풍부한 이 치즈는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 모차렐라 치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트립토판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기분과 불안감을 조절함으로써 진정 효과..

음식이야기 2023.05.22

고춧가루·들깨가루·밀가루… 상온 vs 냉장 보관, 정답은?

고춧가루, 들깨가루, 밀가루 등 다양한 가루가 음식에 사용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가루 보관에 소홀하다. 대충 통에 넣어 보관하는 식이다. 가루 특성상 수분이 없기 때문에 상할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못 보관한 가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 ▷고춧가루=고춧가루는 습기에 취약하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냉장·냉동 보관한 고춧가루는 8개월이 지난 후에도 미생물 오염 값에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30도에 보관한 고춧가루는 품질 저하가 크게 나타났다. 고춧가루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영양 고추연구소 관계자는 “고춧가루를 상온에 보관할 경우 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고춧가루를 보관할 경우 4..

음식이야기 2023.04.22

염증 없애는 음식 18가지

통증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가 염증이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면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병의 근원’이기도 한 만성 염증을 제거하는 데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 자료를 토대로 ‘통증의 뿌리, 염증 없애는 음식 18가지’를 짚었다. 1.올리브유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속 화학물질 올레오칸탈이 이부프로펜처럼 염증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 샐러드 등 염증을 줄여주는 음식에 올리브유까지 뿌리면 더욱 더 좋다. 2.파인애플 단백질 소화 효소인 브로멜라인 성분 때문에 파인애플은 항염증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2년 연구 결과를 보면 브로멜라인은 건강한 성인의 무릎 통증..

음식이야기 2023.04.07

당신이 몰랐던 다양한 음식에 관한 신기한 사실들!

스키틀즈에 사용되는 빨간 염료는 삶은 딱정벌레로 만들어진다. 카르민으로도 알려진 카민 색소는 연지벌레에서 추출한 붉은색 식품 염료이다. 이것은 스키틀즈에 사용되며, 불량식품, 립스틱에도 사용된다. 고추는 "입에 불이 난다"라고 우리를 속이는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고추는 캡사이신이라고 알려진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신경의 통증 수용체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것이 매운 음식을 먹으면 고통스러운 이유이다. 잘게 썬 치즈와 시리얼은 셀룰로오스를 함유하고 있다. 셀룰로오스는 톱밥과 비슷하다. 셀룰로오스는 잘게 썬 치즈 제품 및 시리얼에 사용되어 뭉치는 것을 방지한다. 꿀은 절대 상하지 않는다. 꿀은 수분이 매우 낮고 산도가 높다. 이것은 음식이 부패하는 주요 원인이다. 옥수수의 줄은 항..

음식이야기 2023.04.02

사과, 언제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사과는 언제 먹는 게 가장 몸에 좋을까.사과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비타민이 풍부해 식사 대용으로도 선호되는 과일이다.하지만 사과를 언제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아침에 사과 먹으면 '금사과',저녁에 먹으면 '독사과'라는 말도 있다. 이는 사실일까.  ◆시간 상관없이 좋은 사과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사과는 밤에 쌓인 피로물질 제거에 좋은 유기산이 0.5% 가량 들어있어 아침 공복에 먹는 게 좋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좋지 않다는 말이 퍼진 건 식이섬유가 장을 자극해 배변 욕구를 불러오고 유기산으로 인해 속이 쓰리거나 불편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과의 이점은 고스란이 몸에 전달되므로 절대 먹어선 안 되는 수..

음식이야기 2023.03.22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중성지방 감소에 좋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과일, 채소를 꼽으면서 해조류가 관심을 덜 받는 경향이 있다. 김, 미역 등 해조류는 알고보면 영양소의 보물창고나 다름 없다. 단백질과 칼슘 등 근육과 뼈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 많고 철분,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해조류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근육에 좋은 단백질은 김, 뼈에 좋은 칼슘은 미역에 많아 학술지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최근호에 말린 해조류(100g당)에는 단백질이 22%, 미네랄이 20% 가량 들어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근육에 좋은 단백질 함량(말린 것 100g당)은 김(46g), 파래(40g), 매생이(36g) 순으로 높았다. 뼈 건강에 이로운 칼슘은 미역(969㎎), 청각(800㎎) 순으로 많았다. 신경 기능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은 가시파래(747㎎), 청각(7..

음식이야기 2023.03.20

면역력 높이는 식품 4

면역력이 저하되면 외부 유해물질이 쉽게 몸 안으로 침투하는데 추운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이 때문에 코로나19를 비롯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로부터 공격받지 않으려면 면역력 자체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지킬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음식들을 정리했다. △해산물 굴, 조개, 가재, 게 등에 많이 함유된 셀레늄은 백혈구에서 사이토카인이 생산되도록 돕는다. 사이토카인은 외부 침입에 대한 인체의 방어체제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기능을 하는 당단백..

음식이야기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