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23

짜장면, 짬뽕 먹고 나서 ‘이것’ 꼭 마셔야 하는 이유

중식당에 가면 따뜻한 보이차나, 자스민차를 주는 경우가 있다. 왜 하필 보이차와 자스민 차일까. 그저 중국을 대표하는 차(茶)이기 때문일까? 아니다. 건강학적인 배경이 있다. 중식에는 기름을 사용해 튀기고 볶는 음식이 대부분이다. 짜장면 한 그릇에는 20g 정도의 지질을 함유한다. 하루 평균 성인의 지방 섭취량은 2400kcal 기준 40~80g이라고 보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다. 이때 보이차와 자스민 차를 후식으로 마셔주면 체내 기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배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보이차와 자스민차가 선택됐다고 할 수 있다. ◇보이차 매일 마셨더니 내장지방·콜레스테롤 감소보이차는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음식이야기 2024.08.10

나이 들어 입에 생기는 ‘이 증상

치매 초기 신호일 수도 나이가 들면 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저작기능과,음식을 식도로 삼키는 연하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이런 기능이 떨어지면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연하 장애는 치매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국 티스사이드대 의생명학과 아흐마드 쿤다카르 박사는 해외 매체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인 연하 장애는 치매의 경고 신호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하 장애는 연하반사(음식물이 인두에 닿으면 의지와 관계없이 식도로 넘어가는 것)를 조절하는 뇌 부위가 손상돼 발생감소, 탈수, 영양실조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국 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치매가 진행되면서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이 더 흔해진다.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

건강상식 2024.08.09

고양이가 ‘이 증상’ 보이면 ‘우울증’ 의심해 봐야 한다

“먹기만 하는 우리 집 뚱냥이” 슬슬 시원한 바람이 분다. 지나가는 낙엽만 봐도 우울을 타는 계절이 오고 있다.그런데 사실 사람 뿐만 아니라 고양이들도 우울증을 앓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들은 스트레스가 잦고 이로 인한 질병 발병률 역시 높다.사람도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처럼 고양이의 우울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주인의 관리 소홀은 큰 원인이 된다.주인이 너무 바빠져서 고양이와 더 이상 놀아주지 않고 빗질 등을 해주지 않는다면 고양이들은 그 변화를 느낀다.아무리 고양이들이 틱틱대고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보여도 주인의 사랑이 없으면 속으로 마음이 곪는 것이다.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라면 다음과 같은 우울증의 증상을 보이는지 체크해 보고 ..

고양이 상식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