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42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를 먹으면 혈관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식재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는 노인도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노화로 근육량 감소해… 고기 섭취를 통한 단백질 보충 필요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단백질 섭취가 이를 보완한다. 근육의 주원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고기 섭취량을 줄이면 근육량도 줄 수밖에 없다. 방치할 경우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도 움직임이 제한됐는데, 골절상을 입은 뒤에는..

음식이야기 2024.06.13

혈액형따라 잘 걸리는 질환 달라

O형에선 위궤양, A형·B형은?혈액형이 성격과 관련있다는 미신은 오래전 수명을 다했다. 그러나 여러 논문을 통해 혈액형이 건강과는 관련이 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 종류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적혈구에 ▲A항원이 있으면 A형 ▲B항원이 있으면 B형 ▲둘 다 있으면 AB형 ▲모두 없으면 O형으로 나뉜다. 혈액형 항원이 유전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1900년대부터, 혈액형과 질병 사이 연관성이 연구돼 왔다. 실제로 혈액형 항원은 적혈구 뿐만 아니라 혈소판, 백혈구, 혈장 단백질, 효소 등 각종 체내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고, 질병발병 위험과도 관련이 있다는 관찰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혈액형 별로 어떤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클까?▶소화기궤양=위, 대장 등 소화기 내..

건강상식 2024.06.13

덥고 힘든 여름, 혈당 관리 중이라면 ‘이 채소’ 추천

당뇨 환자는 1년 내내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휴가나 더위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에는 혈당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규칙적인 식사 중요여름철 입맛을 잃지 않으려면 다양한 식단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냉콩국수, 냉채, 오이냉국 등이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게 중요하다. 여름휴가 등으로 인해 외식 빈도가 늘어날 경우 메뉴와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목이 마를 때 설탕이 든 음료수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며, 얼음물을 마시거나 홍차·녹차에 레몬을 띄워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혈당지수 낮은 생과일과일이나 단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과일은..

당뇨 이야기 2024.06.13

어느 정도로 먹어야 할까요?

전문가 평가를 들어 보세요. 수량 권장 사항탈수를 예방하고 비타민 C와 비타민 A의 일일 섭취량을 늘리고 세포 자유 라디칼을 줄이기 위해 하루에 약 2-3 개의 오이를 권장합니다.혜택오이는 물과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여 수분 공급을 촉진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오이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플라보노이드와탄닌으로 많은 양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오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혜택오이는 관절의 염증 인 관절염을 감소시킵니다. 이 식물은 신체에서이 효과를 줄이는 이점이 있습니다.오이는 화학 예방 화합물을 함유하고 발암 및 종양 세포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폐, 전립선 및 췌장과 같은 일부 유형의 암을 예방합니다.

음식이야기 2024.06.12

[밀당365] 입속 ‘이것’ 줄이면 혈당 낮아진다

당뇨병과 치주질환은 상호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혈당이 높으면 치주질환 발병 위험이 크고, 치주질환은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당을 올립니다. 최근, 당뇨병 환자가 구강용 소독약으로 입을 헹구면 구강 내 염증이 줄어들고 혈당 관리에도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매일 2~3회 가글했더니 치주질환 위험 낮아졌습니다.2. 혈당에도 긍정적 영향 끼쳤습니다.구강 소독으로 혈당 개선 효과까지 당뇨병 환자가 매일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 성분이 든 구강 소독약으로 입을 헹구면 치주질환 위험이 낮아집니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73명을 1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매달 참여자들의 타액과 혈액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이후 타액을 분석해 구강 내 박테리아 유무를..

당뇨 이야기 2024.06.12

살찌는 체질, 간단 판별법…

똑같이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실제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더 잘 사용하도록 타고난 사람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다른 사람보다 높은 편이다. 반면, 에너지원 사용 비율이 많이 낮은 사람은 사용하지 않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축적된 체지방은 비만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해친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 인식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게 중요하다. 살찌는 체질을 타고났는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30초 동안 크래커 물기일명 ‘크래커 테스트’다. 미국 유전학자 샤론 모일렘 박사가 고안한 판별법이다. 방법은 ▲입에 침을 모으고 ▲설탕 등 당이 없는 삼삼한 크래커를 입에 물고 씹는다. ..

건강상식 2024.06.12

황반질환…

주사로 쓰이는 황반 질환 치료제의 불편함을 줄이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경구제 개발이 한창이다. 특히 이 치료제의 특허 만료에 따라 복제약을 출시하는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황반 질환은 눈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이 손상돼 시력 저하에 이르는 상태를 의미한다. 황반은 시력은 물론 색상 구분을 담당해, 손상되면 일상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황반 손상의 원인으로는 크게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황반변성이 있다.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에 의한 모세혈관 합병증으로 망막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 미세동맥류가 발생, 혈액의 혈장 단백질과 지질 성분이 망막 조직 내로 누출되면서 발생한다.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고여 망막이 두꺼워지고, 시력을 담당하는 신경연결이 손상돼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 오랜 기간 당..

일상 이야기 2024.06.11

저속노화밥 만들기 레시피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저속노화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속노화밥은 밥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으로, 맛과 영양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속노화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쌀 2컵을 깨끗이 씻어준 후,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이는 쌀의 전분을 제거하고 더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쌀을 불리는 동안, 물 2컵에 식초 1큰술을 섞어주는데, 식초는 쌀의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불린 쌀의 물을 뺀 후, 식초를 섞은 물과 함께 밥솥에 넣고, 올리브유 1작은술과 소금 약간을 추가하면 밥의 맛과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일반 취사 모드로 밥을 짓고, 다 지어진 후 10분 정도 뜸을 들이..

음식이야기 2024.06.11

손에서 안 없어지는 생선 비린내

요리하다 보면 생선, 김치, 마늘 등 다양한 식품을 만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손에 냄새가 밸 때도 있는데, 아무리 열심히 손을 씻어도 생선, 김치 등의 냄새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손에 남는 냄새는 어떻게 없애야 할까? 손에서 안 없어지는 냄새는 대부분 원인이 있다. 생선 썩는 냄새는 트리메틸아민과 메틸메르캅탄이 원인이다. 썩은 달걀 냄새는 황화수소 때문이다. 톡 쏘는 화장실 냄새는 암모니아가 주범이다. 손에서 냄새가 날 때는 이 물질들이 손에 붙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에 밴 냄새를 없앨 때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효과적이다. 싱크대 위에 있는 집게, 국자, 냄비 등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물건을 집어 흐르는 물에서 손에 문지른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물에 닿으면 알칼리성을 띠면서 음이온을 발..

생활상식 2024.06.10

자꾸 달달한 간식 당긴다면…

단백질은 몸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의 중요한 재료로, 면역력의 원천이기도 하다. 일반 성인의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이다. 끼니마다 손바닥 크기의 살코기나 생선, 두부 콩류를 섭취하면 된다. 그런데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몸 곳곳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봤다. ◇단 음식 찾게 돼단 음식이 유독 당긴다면 단백질 부족을 의심해봐야 한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그런데 단백질 섭취량이 적으면 음식이 몸속에서 빠르게 소화돼 당이 혈류로 빠르게 방출된다. 이때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올랐던 혈당은 빠르게 떨어진다. 그리고 쉽게 배고파져 단 음식을 찾게 된다. ◇​머리카락 가늘어져머리카락..

건강상식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