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187

음식으로 먹는 종합비타민

케일, 해조류, 간, 브라질너트 등 8가지 식품 일반적으로 식품에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보충제로 먹는 것보다 낫다. 일부 음식은 영양가가 매우 높아 1인분을 먹는 것만으로 일일 권장 섭취량을 100% 이상 충족할 수 있다. 최근 종합비타민보다 더 많은 양의 특정 영양소를 지닌 8가지 건강식품을 소개했다. 만약 보충제 없이 식이요법만으로 영양소 섭취를 늘리고 싶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케일 케일은 가장 영양가 높은 음식 중 하나다. 특히 혈액 응고에 필수적이며 뼈를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 K1이 많이 들어 있다. 신선한 케일 한 컵(21g)에는 비타민 K1 일일 권장 섭취량의 68%, 비타민 C 일일 권장 섭취량의 22%가 들어 있다. 게다가 섬유질, 망간, 비타민 B6, 칼륨, 그리고 철분이 풍부..

음식이야기 2022.12.26

중년 여성의 혈관병 위험, ‘이 음식’이 낮춘다

여성은 갱년기에 건강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을 조심해야 한다. 젊을 때 혈관, 뼈를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지면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에는 음식 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 평균 나이 56세 여성, 10년 조사… 생선의 혈관 건강 효과 확인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여성이 고등어 등 생선(수산물)을 즐겨 먹으면 적게 먹는 여성보다 10년 내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27% 낮아진다는 논문이 실렸다. 한국인 40~69세 6565명 (남 3114명, 여 3451명, 당시 평균 나이 56세)을 10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남녀..

음식이야기 2022.12.26

'암' 막는 밥

‘한국인은 밥심이다’라는 말이 있다. 예전보다 쌀 소비량이 줄긴 했어도, 밥은 여전히 우리의 주식이다.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녹차 밥을 지을 때 생수 대신 녹차 물 넣으면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진다. 한국식품영양과학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백미 200g을 기준으로 녹차 물(녹차분말 3g 포함)을 넣어 밥을 지었더니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40배 많아졌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활성산소로 인한 DNA, 단백질 등의 손상을 막아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소주 밥물에 소주 두 잔을 부어 밥을 지어도 폴리페놀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이 백미 100g을 기준으로 현미를 30% 넣은 뒤, 생수 120mL를 넣..

음식이야기 2022.12.20

계란과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부른다. 달걀 큰 알 1개 기준으로 열량은 72칼로리이고, 단백질은 6g이 들어 있다. ​ 또 인,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A, B, D, E 등이 들어 있으며 노른자에는 뇌건강에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진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완전식품이라는 부르는 계란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고마운 음식이지만, 특정 식품과 함께 먹었을 경우에는 독이 되는 경우는 있다. 계란과 함께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정리하는 아래와 같다. 감 계란과 감을 함께 먹으면 가볍게는 식중독에 걸리고 심하면 급성 위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심한 경우 급성 염증 반응, 결석. 중풍 등의 발생 위험률을 높인다. 흔한 경우가 아니..

음식이야기 2022.11.21

살 찔 걱정 없이…매일 먹어도 되는 ‘건강 과일’ 4가지

과일이 채소와 함께 건강에 참 좋다지만 당분과 칼로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비만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마음 푹 놓고 먹어도 되는 과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블루베리 특정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항산화물질 플라보노이드의 하위 분류에 속하는 물질 (플라보놀, 플라반-3-올,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폴리머)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을 유지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강에 가장 좋은 과일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이었다. 블루베리가 최상위를 차지했다. 블루베리 약 4분의1 컵에는 안토시아닌 10mg가 들어 있다. 연구팀은 안토시아닌 성분을 10mg 더 섭취할 때마다 4년 동안에 걸쳐 체중이 약 113g 빠진다고 밝혔다.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

음식이야기 2022.11.16

추울 때 활기 돋우는 먹을거리 5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적고, 추운 날씨 때문에 바깥 외출을 자제하면서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쉽다. 또 연초부터 이어지는 각종 회의와 모임 등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야후닷컴’이 우울한 겨울철, 기분을 북돋우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버섯버섯에는 비타민 B 계열의 니아신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활기를 돋울 수 있다.또 비타민 D도 들어있어 겨울철 햇빛에 덜 노출됨에 따라 부족해지는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2. 귤귤이나 오렌지, 자몽 등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 C와 엽산의 보고이다. 비타민 C가 부족할 경우 피로감과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에 1~2개의 감귤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3. 시금치..

음식이야기 2022.11.06

올 겨울 면역력은 ‘이 음식’들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장염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면역력은 특히 암 같은 중증질환을 이겨내야 하는 환자에게도 중요하다. 올 겨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체온 잘 유지해야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정상 체온인 36.5~37.2도를 유지해야 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낮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초 체온이 정상 체온 범위보다 1.5도 가량 낮으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상태가 된다는 일본 연구도 있다. 건강한 상태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양을 늘려야 한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들이 분비되며 면역 세포가 강해진다. 항염증성 물질도 많이 분비돼 질병과 ..

음식이야기 2022.11.04

불안감을 가라앉히는 음식 6

불안한 세상이다. 국내외 정세와 경제도 불안하고, 각종 사건, 사고 그리고 자연재해로 인해 불안증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불안증은 과도한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범 불안장애,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적 불안장애, 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오는 공황장애, 공포증 기반 불안장애 등이 있다. 불안장애는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와 정신 요법을 병행해야 치유가 가능한 질환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변화를 통해서도 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병의 근원적인 치료법이 될 수는 없지만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감을 찾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특정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불안감의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미국..

음식이야기 2022.10.31

밤에도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 식품들

딸기 딸기는 놀랍게도 저칼로리 간식이다. 딸기에는 1컵당 50 칼로리(152 g)가 들어있다. 사과 무게가 100 g인 사과 한 개의 칼로리는 약 57칼로리다. 또한 사과에는 약 3 g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다. 토마토 평균 크기의 토마토 칼로리는 22 칼로리다. 많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토마토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낮다. 양파 양파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모두 동일한 칼로리를 지니고 있다. 평균 크기의 중간 양파(100 g)의 칼로리는 44 칼로리다. 클레멘타인 클레멘타인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과일 한 개 (약 74 g)에는 35칼로리가 들어있다. 자몽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자몽은 칼로리 함량이 낮다. 자몽 반 개(약 123 g)에는 약 52칼로리가 들어있다. 피망 피..

음식이야기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