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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 독소 쌓여 무거운 몸

명절이 끝나고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척들과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임시공휴일로 긴 휴가가 주어지면서 몸에 독소가 쌓였을 가능성이 크다. 체내 독소는 혈관과 장기를 손상시키고,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몸속 독소를 배출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충분한 물 섭취가 기본이다. 잠들기 전 복부 마사지를 하는 것도 뱃속 장기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그 외에 먹는 음식도 신경 쓰면 좋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거나 흡수를 막는 데 효과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해조류=다시마·파래·해초 등 해조류는 비타민..

음식이야기 08:10:05

"혈당 높은 女 49%, '이 결핍증' 앓아"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바나나 아보카도 등 채소 과일 충분히 먹어야 제2당뇨병 환자 가운데 약 45%가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한 '미량영양소 결핍증'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IIHMR(국제보건경영연구소) 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은 1998~2023년 다국어로 발표된 세계 연구 논문 132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셰인 맥컬리프 박사(식품영양)는 "제2형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미량영양소 결핍증'을 '숨겨진 굶주림(배고픔)'이라고도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미량영양소는 포도당 대사와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에 영향을 미쳐, 제2형당뇨병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제..

당뇨 이야기 08: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