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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지키는 필수 수칙 5가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 중 하나로, 여러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 중요한 장기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일상 수칙을 소개한다.  첫째,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 간염 예방을 위해 A형 간염과 B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특히 면역력이 낮거나 간에 이미 손상이 있는 경우, 예방 접종을 통해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 C형 간염은 현재 백신이 없으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둘째, 커피는 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루 한두 잔의 커피를 마시면 간암, 간 섬유증, 간경변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 인스턴트커피 등 어떤 형태의 커피든 간 건강에 좋다. 셋째, 약물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세트아미노펜 성..

건강상식 2024.12.08

음식 자꾸 흘리면서 먹는 건 노화 탓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약해지는 만큼,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 어렵거나 침이 자꾸 밖으로 흐르는 등 ‘저작 능력’이 떨어지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저작 불편이 생기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로 근육 기능 약해져음식을 씹을 때 불편한 이유는 노화와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온몸의 근육이 조금씩 빠지고 신경도 약해지는데, 이때 저작과 관련된 구강 근육‧신경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치아 손실이 원인일 수도 있다. 건강한 성인의 치아 개수는 28~32개지만 국내 노인의 평균 치아 개수는 16.29개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 뇌 질환이 있어도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작 담당 근육·신경이 있는 뇌 부분이 손상되면 해당..

건강상식 2024.12.08

이 근육’ 미리 단련 안하면…

숨을 잘 쉬려면 ‘호흡근’ 기능이 좋아야 한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여서 폐 수축과 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을 통틀어 일컫는다. 폐가 완전히 성장한 후로부턴 폐활량이 좋아지지 않으므로 숨을 더 잘 쉬는 방법은 호흡근 단련이 유일하다. 특히 나이 들면 몸 전체 근육이 감소하며 호흡근도 줄어드니 미리 대비해야 한다. 호흡근으로는 갈비뼈를 따라 붙어 있는 ‘갈비사이근’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배가로근, 가로막(횡격막), 목빗근, 등세모근, 대흉근 등이 호흡근에 해당한다. 근육이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점차 기능이 떨어진다. 건강한 노인도 젊은 성인과 비교하면 가로막 근력이 약 25%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호흡근이 약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고 막힌다. 과격한 운동은 당연히 하기 어려워진다. 심해지면 체..

건강상식 2024.12.08

패스트푸드 먹을 때 코코아 한 잔 곁들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햄버거, 피자 등 고지방 식품을 자꾸 먹게 되면서 혈관 건강을 해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럴 때 코코아 한 잔으로 이런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진이 영국왕립학회 학술지 '식품과 기능'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코아와 녹차, 홍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화합물 '플라바놀'이 스트레스와 고지방 식사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카타리나 렌데이로 버밍엄대 영양과학과 조교수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 사람들은 고지방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전에 고지방 식품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의 혈관 회복을 저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고지방 식사에 플라바놀 함..

음식이야기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