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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적게 먹다가 혈액량 줄어들 수도…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나트륨은 ‘공공의 적’ 같은 존재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라’는 말이 자주 들리기 때문이다. 이에 무조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본인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저염식만 먹었다간 오히려 몸을 해칠 수 있다. 나트륨은 노폐물 배출을 돕고 체액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일정량의 나트륨은 몸에 꼭 필요하다. 체중 60kg 기준 체내 나트륨은 70~80g가 돼야 한다. 이보다 나트륨 농도가 옅으면 피로, 식욕 감소, 무기력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탈진하는 사람들이 그 예다. 땀을 흘리며 체내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발생하는 문제다. 특히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과도한 저염식이 해로울 수 있다..

건강상식 2024.12.22

핫팩'… 알고 나면 절대 버리지 못할 활용법 4가지

겨울이면 누구나 하나쯤 챙기는 핫팩.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 간편한 도구지만, 그 활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러나 대부분 일회용으로 사용 후 버려지는 문제가 있다. 국내에서 추산되는 일회용 핫팩의 연간 소비량은 2억 개에 달하며, 올해처럼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모든 것이 일회용 쓰레기로 사라지게 된다. 그렇다면 핫팩을 그냥 버리기 전에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을 살펴보자. ▣ 핫팩의 발열 원리핫팩이 발열되는 원리는 간단하다. 핫팩 내부에는 철가루, 활성탄, 소금, 수분이 들어있고, 이들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 반응을 일으키면서 열을 발생시킨다. 이 덕분에 핫팩은 사용 후 8시간에서 14시간 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 핫팩 재활용 방법많..

생활의지혜 2024.12.22

독감만이 아니다, 이번 겨울 더 강력한 '쿼드데믹'이 온다면?

올겨울,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아래 RSV), 그리고 노로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쿼드데믹'이라고 부르는데, 네 가지 바이러스가 한꺼번에 퍼지면 개인의 건강과 사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개인이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미국내 쿼드데믹 확산 상황은?미국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감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RSV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은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RSV로 입원하는 환자 중 대다수는 5세 이하의 어린이입니..

일상 이야기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