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이야기 47

혈당 낮추는 식품 5가지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 시금치와 케일, 루콜라, 콜라드, 상추, 근대 등의 녹색 잎채소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좋은 식품이다. 이중에서도 몸속에서 ‘슈퍼 영양소’로 작용하는 마그네슘 함량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콜라드, 상추 등이 특히 좋다. 이런 채소를 번갈아 자주 섭취하면 된다. ◆씨앗 치아, 아마, 해바라기, 호박, 참깨 등의 씨앗들은 영양소의 보고다. 이런 씨앗에는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단백질, 철분 등이 들어있다. 치아 씨앗에는 하루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의 24%가 들어있다. 또한 치아와 아마 등 씨앗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씨앗만 먹기 힘들 때에는 각종 음식에 첨가해 먹으면 된다. ◆카카오 카카오 콩은 마그네슘이 가장 풍부한 식품이다. 또..

당뇨 이야기 2022.07.30

식후에 커피 마시기

우리 몸엔 인슐린 분비를 돕는 ‘GLP-1’ 호르몬이 있다. 음식을 먹으면 나오기 시작하는 호르몬으로,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돕고, 위장에서는 위장관 운동을 더디게 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고, 뇌에서는 식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살 빼려면 이 GLP-1이 잘 분비돼야 한다. GLP-1 유사체 약이 당뇨 환자들에게 쓰이고 있는데,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일상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이 호르몬 분비를 늘릴 수 있다. 등푸른 생선 먹기 고등어·연어·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을 먹으면 GLP-1 분비가 늘어난다.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EPA·DHA(도코사헥사노엔산)가 다량 함유돼 있다. 이 물질은 GLP-1 분비를 촉진한다. 쥐에게 EPA·DHA를 주입했더니 GLP-1이 많..

당뇨 이야기 2021.06.08

살 빼면서 혈당 조절하는 생활습관 9가지

뱃살이 심상치 않으면 당뇨병 위험도 높아진다. 식사 후에는 혈당이 치솟는데, 앉거나 누워만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당뇨병 전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 당뇨병에 한 번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평생 꾸준하게 관리해야 발가락 절단, 시력까지 잃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살 빼면서 혈당도 조절하는 생활습관을 하루 일정에 따라 알아보자. 1) 아침은 드셨나요? 아침을 건너뛰면 16시간 정도 공복 상태가 된다. 배고픔이 심해져 점심 때 과식을 할 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저혈당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당뇨병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공복감을 넘어 무력감, 컨디션 난조, 손 떨림 등 저혈당 증상을 방치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저혈당으로 혼수..

당뇨 이야기 2021.06.07

당지수 식품 100g 기준

당지수(식품 100g 기준)에 따라서 어떤 음식이 좋은지 알 수 있는데요, 60을 기준으로 그보다 낮은 식품을 골라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90~80인 식품 : 구운감자, 떡 79~70인 식품 : 도넛,튀긴감자,꿀,수박,팝콘,으깬감자, 69~60인 식품 : 환타,크로와상빵,파인애플,건포도,햄버거,아이스크림 60~50인 식품 : 치즈피자,흰쌀밥,오렌지쥬스,스파게티,옥수수,고구마, 메밀,바나나 49~40인 식품 : 초코릿,완두콩,국수 45~30인 식품 : 혼합잡곡,포도,토마토,배,사과,탈지우유 29~10인 식품 : 복숭아,보리,완두콩, 저지방/무설탕 요구르트 이미지

당뇨 이야기 2021.03.25

같은 거리 걷고도 효과는 3배로 보는 법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걸으면 무조건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걷기도 단계별 훈련을 통해 '제대로' 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사 후에 걸어라.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30분 정도 걷는 것보다 식후 10분을 걷는 것이 2형 당뇨병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것은 당뇨병 여부와 상관없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식후에 걸으면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몸 속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만보를 걸으면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여기에 오천보를 더 걷는다면 원하는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약간 강도를 더해 언덕이나 트레드밀 경사도를 높여서 비슷한 방식으로 걷는다면 심장까지 튼튼해 질 수 있다. ◇1단계=걷기 준비 근..

당뇨 이야기 2021.03.04

인터벌 운동

인터벌 걷기란 스스로 조금 힘들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빨리 걷기와 천천히 걷기를 각각 3분씩 번갈아 하는 것이다. 빨리 걷기의 기준은 걸을 때 숨이 차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지는 정도를 말한다. 인터벌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근육을 손상하지 않고 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체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인터벌 걷기를 할 때 시선은 25m 전방을 향하고 허리를 쭉 편 자세로 걷는 것이 좋다. 보폭은 가능한 한 크게 하고 발을 디딜 때는 발뒤꿈치부터 딛도록 한다. 팔은 직각으로 구부린 상태로 앞뒤로 크게 흔들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빨리 걷기 3분과 천천히 걷기 3분을 번갈아 5세트, 3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반드시 30분간 연속해서 할..

당뇨 이야기 2021.03.04

소화 작용, 당뇨병에 좋은 섬유질 식품 5

섬유질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몸에 좋은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다른 장점도 많이 있다. 전문가들은 “섬유질은 배부른 느낌을 오래 가질 수 있게 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혈당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말한다. 섬유질의 영양상 장점을 얻기 위해서는 1000칼로리를 섭취할 경우 14g 정도 포함해야 하므로 대체로 하루 24~40g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은 우리가 먹는 식사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가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사과 사과는 섬유질의 가장 기본적인 공급원이다. 섬유질이 3g 이상이면 좋은 음식인데, 사과는 4g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는 것은 ..

당뇨 이야기 2021.02.28

비빔밥, 당뇨환자에겐 위험하다

다양한 나물과 고기, 해산물이 들어간 비빔밥은 해외에서도 건강한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영양구성이 훌륭한 비빔밥이지만 당뇨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비빔밥 1그릇에 각설탕 28~37개 분량의 당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높은 당질의 원인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백미밥과 고추장이다. 특히 고추장은 찹쌀가루, 물엿 등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콤한 맛을 즐기기 위해 고추장을 듬뿍 넣은 비빔밥을 먹는다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당뇨환자가 비빔밥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밥의 양을 줄이고 고추장을 넣지 않아야 한다. 비빔밥을 먹기 전 밥은 반 정도 덜어내고, 고추장 대신 양념이 된 간장이나 된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추냉이와 생강처럼 맛과 향이 강한 양념을 섞는 ..

당뇨 이야기 2021.02.06

당뇨 관리를 위해 먹어야 할 음식 5

당뇨병을 방치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에 빠질 위험이 커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혈당과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1, 2형 당뇨 관리를 위한 음식을 함께 알아보자. 1 기름진 생선 연어,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등 기름기가 풍부한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및 DHA, EPA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이러한 지방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DHA와 EPA는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수치를 줄일 수 있고 동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과체중 및 비만인 성인 68명 중 지방이 많은 생선을 섭취한 대상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식후 혈당 수치가 크게 개..

당뇨 이야기 2021.01.22

보일러 실내 적정 온도와 당뇨환자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법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요. 특히 만성질환자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대비가 요구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에 대비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박동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실제 온도가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Hg 올라갑니다. 고혈압 환자는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가 지속되면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부득이 나들이에 나선다면 옷차림에 보다 신경을 기울이세요. 겨울철 독거 노인분들의 사망률이 높은데요, 날씨는 추운데 매우 낮은 온도에 노출 되기 때문 입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문가들은 18ºc~20ºc도로 습도는 최소 40%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우리의 몸의 최적 온도는 24ºc 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말..

당뇨 이야기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