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이야기 47

잘못 알려진 당뇨상식

“잘못 알려진 당뇨상식, 모두 외워 둡시다” 최근 잘못 알려진 당뇨상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잘못 알려진 당뇨상식 중에는 먼저 증세가 없으면 치료할 필요 없다는 소문이 있다. 대부분 당뇨병 환자는 증세가 없다. 흔히 당뇨병에서 나타난다고 하는 물 많이 마시고, 음식 많이 섭취하고, 소변량이 많아지는 등의 증세는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 나타난다. 이때는 이미 합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몸의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증세가 없어도 당뇨병은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한번 먹으면 평생 약을 못 끊는다는 말도 있다. 환자들에게 치료약 복용을 권하다 보면 한사코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약을 끊을 수 없고 약이 독하기 때문에 몸에 생기는 부작..

당뇨 이야기 2020.10.05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1년생으로 재배합니다. 원산지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등 남미에서 주로 재배되며, 국격 산간지나 하천, 습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테비아에 들어있는 스테비오시드는 잎 중에 약 6~7%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가 흔히 요리에 감미료로 쓰는 설탕보다 당도가 200배에서 300배 이상 높게 함유되어 있고 천연 감미료로 활용도가 매우 높죠. 스테비아는 설탕에 비해서 약 300배 정도의 단맛을 냅니다. 그러나 칼로리가 거의 없고 당지수가 없기 때문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에 시럽이나 설탕대신 스테비아가루를 첨가해서 먹거나, 여러가지 음식의 설탕을 대신..

당뇨 이야기 2020.09.08

저항성전분, 살찌지않는 밥

저항성전분, 살찌지않는밥 ​ 밥을 씹어먹다보면 단맛이 나는데 녹말이라고 하는 전분이 침속의 아밀라제에 의해 엿당으로 분해됩니다. 계속 분해가 되다 포도당입자로 쪼개어지고 포도당은 소장에서 흡수가 되는데 전분이라고 다 같은 전분이 아닙니다. 저항성전분 우리 몸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즉, 소화효소에 대해 '저항'하는 전분.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장의 끝부분에서 포도당 분자로 분해되는데 저항성전분은 포도당으로 쪼개어지지 않습니다. 이에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저항성전분이 하는 일 ​ 저항성 전분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가면 장내 유익균'이 저항성 전분을 먹고 '부티레이트'와 같은 '짧은 사슬 지방산'을 만들게 됩니다. 장내 환경은 산성으로 변하고 이런 산성환경은 ..

당뇨 이야기 2020.07.22

당뇨병 환자, 과일 먹어야 혈당 잡고 합병증 줄여

당도와 혈당 비례하진 않아.. 항산화성분도 도움 당뇨병 환자도 과일을 적당히 먹으면 합병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과일이 혈당을 올린다’는 생각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 섭취를 꺼린다. 당뇨가 있으면 과일을 먹어선 안 되는 걸까? 당뇨병 환자에게 과일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 ◇“과일이 체중·허리둘레 감소 도와”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을 매일 먹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과일과 혈당 간 관련성을 분석한 논문이 있다. 성인 2800여 명을 조사했더니 과일 섭취가 혈당이나 인슐린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는 과일 섭취를 많이 하는 성인 여성은 공복 혈당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50만명 대상 코호트연구에서 과일..

당뇨 이야기 2020.07.21

당뇨인 빈속 운동은 위험

당뇨병 환자들은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운동을 하는 것이 최적의 시기로 꼽히고 있다. 이 시간이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는 것과 차이가 난다. 특히 매일 일정량의 인슐린 주사나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공복 혹은 식전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시간대의 무리한 운동은 저혈당을 초래하게 돼 혈당조절에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공복에 운동을 하려면 운동 30분 전에 소량의 당분을 섭취하든지, 저혈당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세워놓아야 한다. 또한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가급적 강도 높은 운동을 짧게 하기보다 강도가 약한 운동을 오래하는 것이 당뇨병 환자들에겐 더욱 바람직하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비교적 적당하다고 할 ..

당뇨 이야기 2020.07.19

저혈당& 고혈당의 증상

●저혈당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혈당을 조절하려고 당뇨 환자는 노력을 하게 되지만, 혈당 조절에 실패하여 때때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목표범위보다 낮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저혈당은 식사를 거르거나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거나 평소보다 더 많은 신체 활동을 할 때 발생하며, 과도하게 인슐린을 주입하는 경우에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저혈당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통해 저혈당을 의심할 수 해야됩니다. 저혈당을 의심한 뒤에 혈당을 검사하면 저혈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은 일반적으로 초기에 나타납니다. 1. 식은땀 2. 손떨림 3. 배고픔 4. 현기증 또는 어지러움 5. ..

당뇨 이야기 2020.03.17

당화혈색소 정상치

당화혈색소 평균 혈당 5% 97mg/dL(5.4mmol/L) 6% 126mg/dL(7mmol/L) 7% 154mg/dL(8.5mmol/L) 8% 183mg/dL(10.2mmol/L) 9% 212mg/dL(11.8mmol/L) 10% 240mg/dL(13.3mmol/L) 11% 269mg/dL(14.9mmol/L) 12% 298mg/dL(16.5mmol/L) 13% 326mg/dL(19.7mmol/L) ◆당화혈색소 수치표 낮추는 방법 적혈구 안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우리 몸에서 아주 지대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헤모글로빈과 포도당이 합쳐 만들어지는 것을 당화혈색소라고 합니다. 이것은 헐당의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그리고 적혈구에 포도당이 존재하는 기간에 따라 상승합니다. 이러한 당화혈색소..

당뇨 이야기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