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267

사마귀, 그냥 두면 다 없어지나요?

관련 질병진료과 사마귀 피부과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감염으로 피부 및 점막의 양성 증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 발, 다리, 얼굴 등의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성 접촉을 통해 성기 및 회음부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는 임상 양상과 발생 부위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보통사마귀(Verruca Vulgaris)는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로, 표면이 거칠고 융기되어 있으며 발등, 손/ 발톱 주위, 얼굴, 입술, 혀, 귀, 코, 후두 등에 발생하고, 5~20세에 잘 생깁니다. 편평사마귀(Verruca Plana)는 표면은 일정하게 편평하고 정상피부보다 조금 솟아 있으며, 2~4mm 크기로 이마, 턱, 코, 입 주위, 손등, 팔, ..

건강상식 2022.11.01

만성 기침

이물질이 하기도로 흡인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 작용으로써, 기도의 과도한 분비물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호기반응 진료과 : 이비인후과,호흡기내과,가정의학과 정의 기침이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호기(내쉬는 호흡) 반응이며, 이물질이 하기도로 흡인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 작용으로, 기도의 과도한 분비물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작용이다. 기침은 그 자체로서도 중요하지만 기침으로 인한 피로감, 두통, 목쉼, 요실금, 근골격계 동통 등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하므로 그 원인 및 치료에 대한 접근에 있어 보다 주의를 요한다.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 기침이으로 정의한다. 3-8주 지속되는 기침은 아급성 기침, 3주 미만은 급성 기침으로 분류한다. 기침반사: 수용체 자극→들신경(aff..

건강상식 2022.11.01

아스퍼거 장애

요약 : 대인관계에서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 분야가 한정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과 질환 진료과 : 소아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 정의 사회적으로 서로 주고받는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분야, 활동분야가 한정되어 있으며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는 질환이다. 이런 특성들로 인해 사회적으로, 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두드러지는 언어 발달지연이 나타나지 않는 전반적 발달 장애의 일종이다. 아스퍼거 장애는자폐증과는 달리 어린 시절에 언어 발달지연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정상 언어발달을 보여도 현학적이거나, 우회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의사소통의 실용성 면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원인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다. 출산 시의 영..

건강상식 2022.11.01

임신 중의 성관계가 계류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유산이란 태아가 모체로부터 분리되어 살 수 있을 만큼 자라기 전에 임신이 끝나는 것으로, 계류 유산은 임신은 되었으나 발달 과정 상 배아가 보이지 않거나 임신 초기에 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궁 내에 잔류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여성의 임신 중의 성관계는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36주 이후의 부부관계가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었으나 최근 그렇지 않다는 보고도 있어 성관계를 특별히 금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산이나 조기진통의 위험이 있다면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건강상식 2022.10.31

비립종을 내버려두면 주변 부위로 번지게 되나요?

비립종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작고 둥근 각질 주머니로, 표피의 양성종양에 속합니다. 크기는 보통 1~2mm 정도이며, 색은 흰색이나 노란색을 띱니다. 원발성인 경우는 솜털의 한 부분에서 기원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속발성인 경우에는 다양한 피부 손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립종은 감염과 직접적인 관련성도 없고 표피의 양성종양일 뿐이므로, 내버려둘 경우 주변으로 번지는 일은 없습니다. 다시 말해 비립종 하나가 있었는데, 주변에 다시 하나가 생겼다고 해도 원래 있던 비립종으로부터 번진 것은 아닙니다. 또한 비립종은 피부의 손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같은 부위에 잦은 손상을 받아 비립종이 여러 개 생겼다면 번진 것처럼 보일 수는 있으나, 이 또한 이미 있던 병변에서 번진 것은 아닙니다...

건강상식 2022.10.31

비닐봉지에 담긴 뜨거운 국물, 건강엔 괜찮을까?

배달음식으로 국·탕류를 주문하면 비닐봉지에 담겨오는 경우가 많다. 혹시 비닐 성분이나 환경호르몬이 음식에 녹아들지 않았을까 찝찝하다. 괜찮은 걸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비닐의 원료 플라스틱은 뜨거운 국물에 잘 견딘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플라스틱 종류엔 7가지가 있다. 페트(PET),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폴리염화비닐(PVC), 복합재질(OTHER) 등이다. 이중 식품용으로 쓰이는 비닐봉지의 원료는 고밀도 폴리에틸렌과 저밀도 폴리에틸렌 등이다. 내열성이 각각 내열성이 120도, 110도다. 국·탕류는 아무리 가열해도 100도를 넘어가지 않으므로 비닐이 녹지도, 성분이 용출되지도 않는다. 환경호르몬 ..

건강상식 2022.10.30

간을 망치는 영양제가 있다?

간이 좋지 않을 때는 노니, 승마 추출물, 녹차 추출물, 가르시니아, 비타민 A를 조심해야 한다. 1. 노니 한동안 노니가 염증 없애는 데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노니를 먹은 뒤에 간 손상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곤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기전은 확실하지 않으나 안트라퀴논(Anthraquinone)이 간 손상을 유발하는 것이라는 연구가 많았다. 이에 김지영 약사에 따르면, 안트라퀴논은 노니 껍질과 씨앗에 존재하므로 과육만 사용한 노니의 경우는 괜찮을 수 있겠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여러 제품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간 수치가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김지영 약사가 답했다. 2. 승마 추출물 승마 추출물은 생약 성분에 해당하는데..

건강상식 2022.10.28

운동이 건강에 가져다주는 이점 9

운동이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운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여름 해변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심장 강화, 유연성 등을 모두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알아봤다. △암 예방 효과 대장암은 섬유질을 적게 먹고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40% 낮춘다. 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암세포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월경주기..

건강상식 2022.10.24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10가지 증상

★미루다가 병 키운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큰 병을 키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정말 심각한 상태일 때만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 작더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할 증상이 있다. ‘병원에 가야 하는 열 가지 증상’을 살펴보자. 1. 머리를 부딪힌 경우 머리를 어딘가에 부딪혔다면 뇌진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지럽거나 메스껍거나 구토하거나, 집중하기 어렵거나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 경우, 기분이 급작스레 변하고 빛과 소음에 민감해진 경우 의사를 찾아가자. 2. 고열이 나는 경우 고열이 나거나 열이 오래가면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 고열이나 오래 계속되는 열은 심각한 징후일 수 있다. 39도 이상 열이 나거나, 3일 이상 열이 나면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되..

건강상식 2022.10.23

물리면 7걸음 전에 사망

까치살모사는 물리면 일곱 걸음 전에 죽는다고 해 칠보사(七步蛇), 머리에 일곱 개의 반점이 있다는 뜻에서 칠점사(七点蛇)라고도 불린다. 한국에 자생하는 독사 중 가장 강력한 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단풍과 억새 구경을 하러 산에 갔다가 뱀을 마주치는 등산객이 많다. 산책로에서도 뱀이 출몰한다. 지난달에는 한강 산책로에서 반려견이 독사에 물려 크게 다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뱀은 가을이 되면 겨울잠에 대비해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공격성도 강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인 독사는 살모사·까치살모사·쇠살모사·유혈목이 등 4종이 있다. 만일 뱀에 물린 뒤 흥분해 뛰게 되면 혈액 순환이 잘돼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

건강상식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