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267

사람의 이름을 딴 질병은?

헬라세포 헬라세포는 1951년에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헨리에타 랙스에게서 유래한 것이다. 이것은 소아마비 백신과 HIV 약물을 포함해 의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녀의 세포는 오늘날까지 계속 번식하여 죽지 않는 세포주가 되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헨리에타 랙스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카리온병 이 박테리아 감염증은 페루 의대생 다니엘 카리온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카리온은 실제로 아픈 사람으로부터 전염성 물질을 주입했다. 그는 오로야 열병에 걸렸고 결국 사망했다. 사치모 증후군 이 증후군은 "사치모"로도 알려진 유명한 재즈 음악가 루이 암스트롱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질환은 암스트롱이 트럼펫과 다른 관악기 연주자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

건강상식 2022.10.09

여성도 눈여겨 볼 폐암 징후 7

몇 달간 끊어지지 않는 기침은 폐암의 징후일 수 있다 담배 핀 적 없어도…여성도 눈여겨 볼 폐암 징후 7 △자주 생기는 기관지염 기관지염이나 폐렴 같은 감염 질환에 자주 걸리는 것은 기도를 막는 종양이나 병변이 생겼다는 증거다. 공기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점액이 분비되면 감염이 잦아진다. △떨어지지 않는 기침 몇 달 동안 기침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가슴 X레이나 컴퓨터 단층 촬영(CT)으로 진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CT는 증상 없는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이라며 “의사의 권유가 있다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는 건강의 적신호다. 특히 암을 의심해야 한다. 암은 신체가 흡수해야 할 영양분을 가로챈다. 게다가 호르몬 유사 물질..

건강상식 2022.10.06

‘암 예방 수칙 10가지’

암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그것은 언제 어떻게 닥칠지 예측할 수 없고,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고, 치료 기간이 길며 잘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발병 후에는 많은 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암이지만, 미리미리 예방한다면 그리 걱정할 것이 없다. 우리 몸속의 건강한 세포는 면역체계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정상 기능을 하며, 간혹 손상을 입더라도 그 기능을 빠르게 회복한다. 하지만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는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며, 종양으로 나타나는 데, 이것이 바로 암(癌)이다. 암의 발생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유전적으로는 특정 신체기능이 약하거나,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암에 걸리기 쉽다. 환경적으로는 평소에 ..

건강상식 2022.10.04

심장마비의 증상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징후 중에는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갑자기 생겨 사라지지 않는 증상이 있다. 심장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조이는 듯 하기도 하고, 무거운 무언가가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팔, 목, 턱, 등, 배로 통증이 퍼지는 걸 경험하거나, 어지러움, 숨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와 다르게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 징후인데도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자신의 몸이 나타내는 증상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침에 나타날 수 있는 조용한 심장마비의 징후들을 알아본다. 1.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난다 동맥이 막히면 심장은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압력으로,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이렇게 더 많은 노력을 할 때 우리 몸은 체온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

건강상식 2022.10.01

귓불에 생긴 작은 멍울

귓불에 작은 멍울이 잡힐 때가 있다.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한다. 부어오른 곳을 만지면 통증도 느껴진다. 정체가 뭘까? ‘표피낭종’일 수 있다.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기면서 피지·각질이 찬 것이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피부 손상 등으로 인해 표피 아래에 위치한 진피에 표피 세포가 자라면서 주머니가 만들어진다. 모낭이 막히거나 터질 때 표피 세포가 진피 세포로 옮겨가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귀를 비롯해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며, 등, 목, 팔에도 발생한다. 초기에는 대부분 통증이 없으나, 세균에 감염되면 빨개지면서 통증이 생긴다. 표피낭종이 터질 경우 악취와 함께 치즈 같은 물질이 배출되기도 한다. 외부 접촉이 없으면 시..

건강상식 2022.09.28

피부묘기증

가을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다. 날이 건조해지면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는데,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피부묘기증이다. 피부묘기증은 가려운 피부를 손톱으로 긁으면 긁은 모양대로 피부에 그림이 그려지는 질환으로, '피부그림증'이라고도 불린다. 두드러기의 일종인데,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흔하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하며, 아직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수면 장애, 피로, 스트레스,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면역력 저하가 피부묘기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을 모르는 만큼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다. 가려움이 느껴지더라도 긁지 않는 게 최선이다.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긁을수록 가려움이 더 심해지고, 피부 표면이 벗..

건강상식 2022.09.28

빨간 점이 의미하는 피부질환

몸에 생기는 다양한 점(모반, nevu) 중에서도 유독 신경 쓰이는 ‘빨간 점’. 빨간 점은 주로 출혈이나 염증에 의한 것으로 대개 양성(benign) 병변이지만, 혈관기형 등 그 양상에 따라 면밀한 검사 및 빠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빨간 점이 있다면 병변의 특징과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접촉성 피부염, 콜린성 두드러기 등 홍반성 구진 피부에 생긴 붉은색 구진(작게 올라온 병변), 즉 홍반성 구진은 피부염, 수두, 단순포진, 콜린성 두드러기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세균이나 진균 감염성 피부질환인 경우 감염 부위에 국한하여, 바이러스 감염 질환은 전신적으로 병변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 실핏줄이 터져 생기는 점상출혈 외상이나 강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혈액응..

건강상식 2022.09.25

심신에 도움이 되는 色

색깔을 이용하는 신체·심리 치료법을 ‘색깔요법(컬러테라피)’이라고 한다. 색깔은 각각 강력한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 신체와 마음을 치료하는 원리다. ◇색깔요법 색깔요법은 개인의 기분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주변의 사물 색깔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색깔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신체, 정신, 감정이 조화를 이루게 한다. 자신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필요한 색깔을 가까이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색깔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색의 옷을 입거나, 거실이나 천장, 벽지, 카펫, 커튼 등 인테리어에 색을 활용하는 식이다. 항상 휴대하는 지갑이나 휴대전화케이스 등 소품 컬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통합의학으로의 색..

건강상식 2022.09.24

사과와 뇌졸증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보면 치매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뇌졸중(중풍) 환자도 꽤 있다. 사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특히 중년 여성의 갱년기 전후,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과가 왜 혈관질환 예방에 좋을까? ◆ 중년 여성 건강 위협하는 뇌졸중, 왜 크게 늘까?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은 여성들의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혈압 조절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갱년기 전후 에스트로겐 효과가 사라지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병에 노출되기 쉽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져서 피가 흐르면 뇌출혈로 분류된다.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는 고혈압도 중년 이전에는 남자가 많지만, 60세 이상의 경우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여기에 짠 음식 섭취, 운동 부족, 흡연까지 한..

건강상식 2022.09.24